경남경찰청, 젠더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유관기관 간담회 가져

기사입력:2022-05-11 19:34:44
(사진제공=경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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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남경찰청(청장 이상률)은 5월 11일 청 내 정병관 대회의실에서 여성·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남경찰청 여성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경찰관 및 경남도청, 경상남도교육청,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경남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참석했다.

간담회서는 ▴최근 다양한 유형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대응책 논의 ▴2차 피해 예방 방안 ▴아동학대 피해자 지원 등 네트워크 구축 강화 ▴기관 간 협력사업 추진 등이 논의됐다.

참석한 기관 대표들은 경찰이 수사 전 단계에서부터 2차 피해 예방 등 세심한 배려를 요청하며, “경찰과 기관이 함께 노력하여 여성․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사건 발생 시 상담․의료․법률․ 재정 등 피해자 맞춤형 피해회복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경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찰은 기관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현재 시행 중인 협력 사업의 다각적 분석을 통한 문제점 보완 등으로 내실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또한 피해자들이 수사 과정에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내부교육을 강화하며 여성복지상담소 등 전문기관 적극 연계를 통해 피해자 보호에 힘쓰겠다”고 했다.

경남여성회 부설 여성인권상담소 김유순 소장 등 4명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 기념촬영.(사진제공=경남경찰청)

경남여성회 부설 여성인권상담소 김유순 소장 등 4명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 기념촬영.(사진제공=경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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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률 경남경찰청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인간이 누리는 최소 단위의 안식처인 가정과 학교에서 상습적인 폭력으로 고통 받고, 성폭력이라는 지울 수 없는 평생의 아픔을 가진 피해자들에게 그들을 돕고 보호하는 민·관·경의 따뜻한 울타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했다.

아울러 “피해 여성과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경찰과 유관기관이 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역할 분담과 상호 협력을 통해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평소 여성·아동 피해자 상담 등 보호와 지원을 통해 경찰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온 경남여성회 부설 여성인권상담소 김유순 소장 등 4명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도 가졌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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