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_투시도
이미지 확대보기◆ 수도권 자족도시 인구 증가세 ‘뚜렷’…부동산 가치 상승도 ‘고공행진’
수도권에서 대표적인 자족도시는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 인천경제자유구역 등이 꼽힌다. 시화MTV는 약 10㎢ 규모의 첨단산업·관광레저·주거시설을 조성하는 국책사업으로 현재 안산 사이언스밸리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혁신파크 등의 첨단산업 기반시설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시화MTV가 들어서는 경기 시흥시의 인구는 올해 4월 약 51만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증가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올해 4월 기준 약 41만명의 인구가 거주 중이다. 지난 5년 동안 50% 이상의 인구가 늘었다. 주변에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해 일자리가 풍부하다는 점이 인구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상승세도 가파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해당하는 송도, 영종도, 청라지구의 올해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6억5840만원으로 5년 전보다 약 70%가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인천 전체 매매가보다 높은 상승률이다.
경기 안산시 시화MTV 일대에서는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생활형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가 분양 중이다. 단지가 위치한 시화 MTV는 약 10㎢ 규모의 첨단산업·관광레저·주거시설이 조성되며, 현재 안산 사이언스밸리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혁신파크 등의 첨단산업 기반시설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수많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단지 주변 배후수요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또 ‘내수면 마리나’를 비롯해 반달섬 해양문화공원, 화성국제테마파크 등 시화MTV의 다양한 관광 개발 수혜도 예상된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 광역도시철도과 고시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신안산선이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개발이 추진 중이다. 또 국토교통부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르면 시흥~안산 스마트허브트램도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교통환경도 향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시화MTV C6-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49층, 총 1191실 규모다. 전용 36~244㎡, 18개 타입 중 15개 타입이 3실 이상의 중대형 위주로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 양주신도시에서 DL이앤씨가 5월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을 분양할 예정이다. 양주신도시는 양주테크노밸리(2024년 준공 예정) 등 각종 산업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자족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이 단지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에 위치하며 아파트 전용 84~99㎡, 938세대 규모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는 한라건설이 5월 중 ‘송도 센트럴비즈 한라’를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있어 수많은 일자리가 있는 자족도시로 꼽힌다. 송도국제도시 F6-1-B블록에 건립되며 연면적 약 6만3,228㎡, 섹션오피스 882실, 공유오피스, 판매시설 82실 등으로 구성된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