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1분기 영업이익 2213억원…전년比 3.5% 하락

기사입력:2022-04-28 11:05:25
대우건설 CI.(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CI.(사진=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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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28일 공시를 통해 2022년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2495억원, 영업이익 2213억원, 당기순이익 17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1조9390억원) 대비 16.0% 증가한 2조2495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1조5143억원 ▲토목사업부문 3825억원 ▲플랜트사업부문 2719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808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라크 알 포(Al Faw), 나이지리아 LNG Train7 등 해외 PJ들의 매출이 늘어난 데다 분양 물량이 늘어나면서 전 사업본부의 매출은 지난해 1분기 대비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294억원) 대비 3.5% 줄어든 2213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작년 1분기 주택건축 현장의 원가율 개선 요인과 해외 플랜트현장 준공 PJ 실적 등 780억여원에 달하는 일시적 이익의 기저효과로 당기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면서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작년부터 이어온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173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4%(257억원) 증가했다.

신규 수주는 2조658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2조1362억원)에 비해 24.4% 늘어났다. 대우건설은 현재 42조882억원 규모의 풍부한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연간매출액 대비 4.9년 치 일감에 해당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급등 등 대내외 리스크가 걱정되는 상황이지만 수익성 중심의 수주 전략과 원가율 개선 등 시스템에 기반을 둔 사업관리 역량을 비롯해 중흥그룹과의 시너지 등을 통해 매출 10조원, 신규 수주 12조 2000억원이라는 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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