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2곳 구축…부산센텀여고·개성고

기사입력:2022-04-27 10:20:58
하이브리드형 수강실, 대·소형 스튜디오, 공강학습실 모습.(사진제공=부산교육청)

하이브리드형 수강실, 대·소형 스튜디오, 공강학습실 모습.(사진제공=부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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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교과목을 공동으로 개설, 운영하기 위해 부산센텀여고와 개성고 등 2곳에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센텀여고는 제2외국어, 과학, 수학 교과 중점 센터로, 개성고는 인문사회, 정보, 교양 교과 중점 센터로 각각 운영한다. 이로써 부산지역 내 학급수 15학급 이하 및 학생수 300명 미만 소규모 일반고와 교육소외지역 일반고의 학생들은 이들 센터에 개설된 과목을 수강하게 된다.

거점센터는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이 가능하도록 하이브리드형 수강실과 온라인 수업 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수업이 없는 시간을 활용해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공강학습실 등 다양한 시설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형 수강실은 현장에서 대면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수강하는 학생들이 대형 화면을 통해 함께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대형 스튜디오는 실 전체를 크로마키로 마감 처리하여 방송국과 동일한 형태의 실감형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도록 프롬프트를 비롯한 첨단 음향 오디오 믹서 등 전문 설비를 갖추고, 온라인 수업의 한계로 지적되었던 학생들 간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학습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또 소형 스튜디오는 교사들이 편리하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대형 모니터와 빔프로젝터, 범랑칠판, 화자추적 카메라 등을 설치했다.

공강학습실은 수강하는 학생 수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1인용 학습공간과 중·대규모 교실 등으로 구축했다.

이로써 교사는 거점센터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강의를 하고, 학생들은 재학 중인 학교에 마련된 온라인 수강실에서 수업에 참여하는 등 실시간·쌍방향 온라인 수업이 가능하게 됐다.

권혁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에 구축된 거점센터는 소규모 학교나 교육소외지역에 위치한 학교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 고교학점제를 내실있게 운영하여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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