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에이프클럽은 카카오 자회사 그라운드X에서 개발한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 ‘유인원 NFT’를 발행한 프로젝트 팀이다. 지난해 11월 1만여 개 NFT를 발매해 100시간 완판으로 주목받으면서 이 분야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공식 MOU를 체결하고 기업 내 NFT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플랫폼개발을 비롯해, 글로벌 종합 메타버스플랫폼 구축을 목표로하고 있다.
채플린게임은 ‘삼국지K’, ‘올인삼국’, ‘만신’ 등 약 30여종에 이르는 라인업을 통해 차별화된 게임 서비스와 마케팅, 운영 역량을 인정받은 국내 대표 게임 퍼블리셔로 자체 개발한 서비스 플랫폼인 ‘채플린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로 다년간 충성도 높은 고객 확보를 통해 해외 게임기업 및 동종 게임사들로부터 운영 대행 의뢰 및 협업 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클레이에이프클럽이 가진 NFT 및 메타버스 플랫폼 제작 기술력과 채플린게임이 설립한 블록체인 전문 개발 회사인 메타커넥션에서 선보일 블록체인 게임을 접목시킴으로써 지금까지 선보인적 없는 종합 멀티버스 플랫폼을 지향하겠다는 계획이다.
클레이에이프클럽 정웅희대표는 “메타버스 생태계와 게임의 주 이용층인 MZ세대를 겨냥한 서비스 노하우와 콘텐츠 안목을 갖춘 채플린게임과의 협업이 기대된다”면서 “개인과 기업, 혹은 각종 사회 관계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함으로써 ‘LIFE TO EARN’을 지향하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