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저축은행(대표 이인섭)은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회 ‘리딩금융 ESG어워드’에서 저축은행·상호금융부문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다 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해온 점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금융 베리어프리’ 정책 적극적으로 도입해 금융 소외계층 포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점 방문 고령·청각장애 고객을 위한 ‘소리를 보는 통로(소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디지털금융플랫폼 이용 교육과 재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상인 디지털 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과 가족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참가자 전원이 지난해 4개월 간 총 12억 3천만걸음을 달성해 이산화탄소 배출 약 207.9 톤 감축(소나무 3만 1천 498그루 식재 효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밖에 강력한 윤리·준법경영으로 지속 가능하고 신뢰도 높은 기업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폐업 및 상폐 직전 회사를 인수해 경영정상화를 이루고 빠르게 흑자전환에 성공함으로써 기업의 경영안정성을 높이고 영속성을 확보했다. 또한 업계 선도적으로 법정최고금리 인하 정책과 성실 거래 저신용자 신용상승∙회복 정책을 도입했다.
한편, ‘리딩금융 ESG어워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우수 금융회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시상식이다. 금융당국과 국내 금융사들의 ESG 경영 인식을 제고하고 국제 금융질서 변화에 부합하는 금융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회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