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대전 용문동 LH 임대주택도 짓는다

기사입력:2022-04-20 18:20:25
[로이슈 편도욱 기자]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계열 동양(사장 정진학)이 최근 건설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동양은 최근 제이엠디앤아이가 발주한 318억 원(VAT 별도) 규모의 대전 용문동 LH 매입임대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LH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 청년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LH가 매입한 도심 내 기존 주택을 보수 또는 재건축하거나 민간이 시공한 주택을 매입해 시중 전세가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동양이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대전시 서구 용문동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로 총 144세대(공동주택 128세대, 오피스텔 16실) 및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을 기준으로 29개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 용문동 LH 매입임대주택은 대전 1호선 용문역과 인접해 있으며, 서대전역(KTX 호남선)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쇼핑시설을 비롯해 문화센터와 극장 등 생활 편의시설들도 모여 있다. 정부대전청사와 시청, 법원 등 행정·사법기관도 지하철로 1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동양은 LH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왔다. LH 행복주택사업(인천 용마루 1500세대, 광주 효천 902세대, 충주 호암 550세대)을 비롯해 LH 토지임대부 민간임대사업(고양지축 539세대)에 시공사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준공을 마쳤다. 특히 공사기간 동안 우수한 품질시공과 안전관리를 높이 평가받아 LH로부터 우수 시공업체로 선정되어 격려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양은 LH 공공주택사업의 시공 경험을 살려 민간사업인 메가스터디 용인 기숙학원, 상봉동 역세권 청년주택 등을 수주하기도 했다. 지난 11일에는 1463억 원 규모의 음성 금왕테크노밸리 물류센터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모기업인 유진기업과도 충남 공주, 경기 파주, 용인, 강원 삼척 등에서 자체 사업 및 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동양 관계자는 “최근 물류센터 수주에 이어 LH 매입임대주택까지 수주 채널을 활발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우수한 시공수행 능력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더욱 견실한 건설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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