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슈] 프레시지, 밀키트 시장 지속 성장세 기반 전년비 약 50% 매출 성장 外

기사입력:2022-04-08 08:44:31
[로이슈 편도욱 기자]
◆프레시지, 밀키트 시장 지속 성장세 기반 전년비 약 50% 매출 성장

프레시지가 간편식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작년 1,88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0년 대비 48.6% 증가한 수치로 최근 3년간 평균 성장률은 63%에 달한다.

프레시지는 2016년에 설립된 식품업계 스타트업으로 2026년 1조 1,7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되는 밀키트 시장과 성장궤도를 함께하고 있다. 밀키트 시장 저변이 크게 확대된 최근 3년간 프레시지의 밀키트 누적 판매량은 2,500만 개로 이 수치를 통해 밀키트가 국내 소비자들의 삶에 완전히 자리 잡았으며, 소비자들의 구매 경험과 재구매율이 증가하며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프레시지는 작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간편식 퍼블리싱 사업을 안착시키는데 성공했다. 프레시지의 간편식 퍼블리싱 사업은 인플루언서, 외식전문기업 및 소상공인들까지 누구나 간편식 사업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제품 생산, 유통, 판매 전 과정을 지원하는 B2B 사업이다.

간편식 시장이 성장하며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 기준 또한 다양해지는 가운데 프레시지는 작년 한해동안 파트너사 고유의 차별화된 특징을 담은 퍼블리싱 제품 261종을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출시 때마다 라이브 쇼핑 최다 판매 기록을 갱신한 인플루언서 ‘박막례 할머니’ 밀키트 시리즈와 누적판매량 80만 개의 ‘백년가게’ 상생 밀키트 등이 있으며, 퍼블리싱 제품으로 창출한 매출만 프레시지 전체 밀키트 매출의 약 30%에 달한다.
프레시지의 퍼블리싱 사업은 중,소규모의 파트너들이 대량 생산시설과 전국 단위 유통망을 사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동반성장을 전제로 하는 사업이다. 프레시지는 간편식 시장에서 퍼블리싱을 통해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성하며 다양한 규모의 파트너사들과 신규 수익 창줄 및 사업 확장의 기회를 공유하고 있다.

프레시지는 2021년 2월부터 해외 수출을 시작하여 현재 미국, 호주,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7개국에 130종의 간편식을 수출하고 있다. K-Food 열풍으로 국내 간편식의 해외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프레시지는 올해 15개국 500만 불 수출을 목표로 해외 진출을 가속화한다.

프레시지는 올해 ‘Beyond Korea’를 화두로 해외 시장 저변을 확대하며 글로벌 간편식 기업으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해 북미, 유럽 신규 국가 수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수출 지역인 동남아에서는 현지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지 직접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연중 동남아를 거점으로 해외 생산시설을 구축해 규제로 인해 수출이 불가했던 메뉴들을 신선한 현지 식재료로 구성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프레시지 정중교, 박재연 공동대표는 “프레시지는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분들의 간편식 시장 진출을 돕는 퍼블리싱 전략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점유율의 확대 뿐 아니라,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여 글로벌 간편식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알테오젠, 사업개발 및 라이선스 전문가 비벡 세노이 박사 CBO로 영입
바이오베터 개발 대표기업 ㈜알테오젠(196170, 대표이사 박순재)은 알테오젠은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공석이던 글로벌 사업개발을 이끌 책임자(CBO, Chief Business Development Officer)에 비벡 세노이(Vivek Shenoy) 박사를 영입했다. 그는 미국 현지에서 잠재 고객사들과 접촉해 사업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 관련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세노이 박사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및 세계적인 바이오시밀러 기업인 바이오콘(Biocon) 등에서 20년 넘게 사업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 관련 업무를 맡아 성공적으로 업무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바이오콘에서 개발한 경구 인슐린 IN-105를 BMS에 라이선스 아웃하는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는 것이 알테오젠의 설명이다. 알테오젠의 이전 CBO로 3개의 딜을 성공시킨 아룬 스와미나탄(Arun Swaminathan)박사처럼,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네트워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경력과 역량이 풍부하다는 점이 영입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전 CBO의 사퇴와 코로나로 인한 해외 출입의 제약으로 인해 그간 접촉 중이던 기업이나 신규 기업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제한을 받아왔었다”며 “신임 CBO 취임 후, 계약 관련 논의에 탄력이 붙고, ALT-B4 히알루로니다제 플랫폼에 관심을 보이는 새로운 기업도 늘어나는 등 짧은 시간임에도 영입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테오젠은 이 밖에 신임 CFO로 회계사 출신인 김항연 부사장을 영입했다. 사내 회계 규정을 IFRS에 맞춰 개정해 재무적 투명성과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또한, IR 조직을 재정비해 투자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

◆코난테크놀로지, 디지털 트윈 가속화… 비전AI전문가 최정주 전무 영입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가 비전AI 전문가 영입으로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 기술개발에 속도를 낸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1일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 관련 연구개발 총괄로 비전AI연구소에 최정주 전무를 영입했다.

최 전무는 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석박사 과정을 밟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거쳐 아주대 정보통신대학 미디어학과 교수를 지냈다.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 학술위원장을 역임한 비전AI 전문가로서 ‘3차원 디지털 휴먼 모델링 표준화’, ‘몰입감 증강을 위한 햅틱 렌더링 기술’ 등 컴퓨터그래픽 분야에서 다수의 연구실적과 논문을 보유하고 있다.

김영섬 대표는 "산업적으로 검증된 코난테크놀로지의 인공지능 기술력에 시스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3차원 시각화 기술을 접목하여 신뢰성 높은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 기술개발을 통해 해당 사업영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영입 소감을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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