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전소년원)
이미지 확대보기그동안 ㈔충우회는 대전소년원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체력증진을 위해 탁구대 등 각종 운동용품은 물론, 건강식(삼계탕 등)과 간식을 꾸준히 기증해 오고 있다.
대산학교는 야간당직근무와 소년원 학생 지도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관리를 위해 탁구대 설치와 더불어 웨이트 트레이닝장을 마련했고, 이번에 기증받은 충우회의 다양한 운동기구로 최적의 실내체육시설을 갖추게 됐다.
양길모 회장은 “직원들이 건강해야 학생들을 건강하게 교육시킨다는 신념으로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외부활동의 제약으로 활동성이 저하되고 있는 시점에서, 직원들의 체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다음에는 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운동기구 마련에 힘쓰겠다” 전했다.
염정훈 교장은 “대산학교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고가의 운동기구를 기증한 충우회 양길모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실내체육시설은 직원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는 등 직원들의 건강관리와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산학교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으로 정신발달장애 등의 보호소년을 대상으로 의료재활교육을 실시하는 소년원학교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