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식품외식업계, 매운맛으로 입맛 사로잡기 나서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외식업계에서 각양각색의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화끈한 매운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신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매운 음식은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시키면서 스트레스 완화 및 기분 전환을 도울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외식업계 역시 종종 새로운 매운 맛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에는 매운 맛을 강조한 버거와 피자, 라면, 치킨 등 다양한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KFC는 대표 시그니처 버거 ‘징거버거’에 매콤한 맛을 더한 ‘핫치즈징거버거’를 최근 선보였다. KFC가 그 동안 선보였던 징거버거의 다양한 확장 라인 중 하나로, 특히 인기가 많았던 제품이다.
지난 2019년 6월 출시된 이후 다시 출시된 핫치즈징거버거는 두툼한 통가슴살 필렛과 토마토 등 신선한 야채가 어우러진 징거버거에 살사소스, 슬라이스 치즈와 할라피뇨 치즈소스를 더해 매콤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피자알볼로는 바른치킨과의 콜라보를 통해 ‘대새피자’를 내놨다. 대새피자는 바른치킨의 대표 메뉴인 대새레드치킨에 들어가는 대새레드소스를 피자에 접목한 메뉴다.
대새레드소스는 72시간 동안 숙성해 만든 소스로 고춧가루와 마늘을 베이스로 해 한국인의 입맛을 저격하는 매콤한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토핑으로 랍스터새우라 불리는 아르헨티나 자연산 홍새우와 페퍼로니, 할라피뇨를 올리고 그라나파다노 치즈로 마무리했다.
팔도는 기존 왕뚜겅보다 약 3배 더 매운 컵라면 ‘킹뚜껑’을 출시했다. 킹뚜껑의 스코빌 지수는 1만2000SHU로, 현재까지 출시된 국내 컵라면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베트남 하늘초'와 '청양고추를' 베이스로 스프량도 3g을 증량해 중독성 강한 매운맛을 냈다.
삼양식품은 불닭 브랜드의 신제품으로 '불닭짬뽕'과 '불닭스리라차'를 선보였다. 불닭짬뽕은 진한 고기육수에 불닭의 매운맛이 조화를 이룬 국물라면 제품으로, 맵기는 BFL(Buldak Fire Level) 5단계 중 3단계다.
불닭스리라차는 불닭의 중독적인 매운맛에 미국의 대표적인 핫소스 스리라차의 새콤한 맛을 더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소스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고추 특유의 톡쏘는 매운맛을 높인 '킹받게매운닭강정'을 출시했다. 시원하고 개운한 매운맛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비법 레시피를 적용해 만든 특제 양념을 사용한 제품이다.
매운맛을 달래는 부드러운 불닭마요소스를 별첨해 밸런스를 맞췄으며, 두툼하게 썰어낸 웨지감자를 함께 담아 고소한 풍미와 다채로운 식감을 살렸다.
이러한 매운 음식 출시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봄을 맞아 그간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거리두기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잠시라도 해소하고 기분 전환을 하고싶은 소비자들이 많을 것”이라며 “올 봄, 최근 선보인 신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매운 음식들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라젬, 패션 디자이너 정구호와 파우제 디코어 전용 액세서리 선보여
세라젬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정구호와 손잡고 파우제 디코어 전용 액세서리인 ‘헬스테리어 키트’ 3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정구호는 1997년 여성복 브랜드 KUHO를 론칭한 것을 시작으로 르베이지, 휠라 등 다양한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해온 한국 대표 패션 디자이너다. 2015년부터 5년여간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을 맡기도 했다.
정구호 디자이너와 협업으로 탄생한 파우제 디코어 ‘헬스테리어 키트 3종’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파리 중심의 1920~30년대 장식 미술 아르데코의 문양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제품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러그와 담요, 쿠션 등 3종으로 구성되며 아르데코에서 영감을 얻은 기하학적인 문양은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워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한 느낌을 준다
한편, 파우제 디코어는 인체에 대한 면밀한 연구에 기반해 근육의 심층부를 효과적으로 풀어주는 장인의 섬세한 손길을 그대로 구현한 안마의자다. 내구성이 강하고 공간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프리미엄 원목 감성의 ‘블랙 월넛’을 활용해 집안 어디에 두어도 자연스럽게 연출이 가능하다.
세라젬 관계자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인 정구호씨와 함께 프리미엄 휴식가전 파우제 디코어의 주요 액세서리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웰카페 등 전국의 세라젬의 브랜드 체험 공간을 통해 파우제 디코어와 헬스테리어 키트 3종을 직접 만나보시길 권한다”고 전했다.
◆사용자 경험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줄 프리미엄 주변기기 BEST 3
언택트 트렌드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이 일상이 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노트북 시장이 북적이고 있다. 지난해 1분기에만 전세계에서 7천만 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고사양 프로세서와 깔끔한 디자인을 갖춘 하이엔드 급 노트북 제품을 장만하더라도, 데스크탑 환경에 익숙한 IT 매니아들에게는 최근 노트북 시장의 경량 · 소형화 트렌드가 그닥 달갑지 않을 수도 있다. 단일 노트북을 메인 PC로 사용하기에는 내장 키보드의 이질적인 타건감, 부족한 디스크 용량, 비교적 작은 디스플레이 등 아쉬운 점이 눈에 들어올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들의 아쉬움에 응답하기라도 하는 듯, 다양한 브랜드들은 노트북과 함께 사용하면 유용한 IT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더욱 만족스러운 PC 환경을 마련하려는 IT 매니아들을 위해 확장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줄 유용한 프리미엄 주변기기 3가지를 소개한다.
로지텍의 무선 키보드 ‘MX Keys Mini’는 미니 배열 디자인에서 드러나는 미니멀한 사이즈가 가장 큰 특징인 제품으로, 전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팬터그래프 키보드의 신세계를 선보인다. 아기자기한 사이즈로 마우스와 함께 사용해도 양 손의 간격이 크게 벌어지지 않아 편안한 자세를 유지한 채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손 끝 모양에 맞춰 가운데를 오목하게 만든 무광 코팅 키캡은 키의 어느 곳을 눌러도 의도한대로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어 타이핑 정확도를 높인다. 로지텍의 Perfect Stroke 키 기술을 적용해 부드럽우면서도 정확하게 타건할 수 있다. 일체형 메탈바디 디자인으로 제품의 흔들림을 잡아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미니 사이즈이지만 필요한 기능은 모두 담아내 더욱 실용적이다. 마이크 음소거, 이모지 삽입 등 12개의 기능 키를 단축키로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로지텍 Options 소프트웨어를 통해 커스터마이징 또한 가능하다. 이지스위치 기능으로 최대3대의 디바이스와 페어링 후 자유롭게 번갈아 가며 사용할 수도 있고, 로지텍 FLOW 기술도 지원한다. 윈도우, 맥, 리눅스, iOS, 안드로이드 총 5가지 OS와 완벽 호환되기에 멀티태스킹 환경 구축 또한 용이하다. 게다가,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가 조절되는 스마트 백라이트는 사용 환경을 넓힐뿐만 아니라 디자인에 감성까지 더한다.
이제는 사진, 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실물로 소장하기보다 PC나 별도의 저장 장치에 저장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검색해 감상하는 것이 더 익숙해졌다. 방대한 미디어 라이브러리를 갖추던 이들에게는 노트북의 내장 스토리지의 작은 용량은 야속하기만 하다. 재빠른 파일 공유와 안전한 저장 공간, 강력한 CPU로 무장한 시놀로지의 고성능 소형 NAS 솔루션 ‘디스크스테이션 DS220’과 함께라면 괜한 걱정할 필요 없다.
고성능 CPU를 기반으로 한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데이터베이스 응답 시간이 최소화되고, 수십만 장의 사진 관리가 간편해졌으며 웹 페이지 연결 속도가 약 2배 빨라졌다. 고성능 스토리지 기술을 제공하는 BTRFS 최신 스토리지 시스템을 내장하고 있어 데이터와 멀티미디어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또한 파일 손상 여부를 자동으로 파악하고 복원해 저장한 자료를 잃을 위험이 적다. 공유 저장 공간과 개인 저장 메모리 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자료 정리에도 용이하다. PC, 태블릿을 디스크 스테이션과 연결하면 셋톱박스와 같은 역할을 해 저장해놓은 음악이나 영화를 TV나 모니터로도 감상할 수 있다. 시놀로지 전용 모바일 앱도 제공해 보유한 데이터 확인이 쉽고 간편하다.
이제는 하이엔드 급 사양을 탑재한 노트북을 시중에서 얼마든지 구해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노트북 화면만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여가 시간에 OTT 드라마를 시청하기에 아무 불편이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하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데스크톱 PC나 대화면 TV를 장만하기엔 만만치 않은 가격부터 부담으로 다가온다. 스마트한 모니터 한 대로 이런 걱정을 한 번에 사그라뜨릴 수 있다면 어떨까? 올인원 기능에 공간 활용도까지 겸비한 삼성전자의 ‘스마트모니터 M7’가 질문에 대한 해답이다.
2.5mm에 불과한 메탈 소재 스탠드에 3면 슬림 베젤의 깔끔한 외관뿐만 아니라, UHD 디스플레이와 AI 화질 최적화 기능까지 갖춰 디자인과 화질 모두 만족스럽다. 삼성 DeX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 디바이스와 모니터를 연결해 디바이스에 있는 문서를 별도의 PC 없이도 M7의 큰 화면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고, 내장된 Microsoft 365를 활용해 문서 작업도 가능하다. 애플 에어플레이 2를 지원해 맥북의 듀얼 모니터로도 확장해 사용할 수도 있다. 게다가, OTT 스트리밍 서비스를 스마트 허브를 통해 함께 제공되는 음성 인식 리모컨으로 간편히 조작하며 이용할 수도 있고, 원격 접속 기능 또한 지원해 사무실 PC에 있는 자료가 급하게 필요한 경우에도 집에서 파일을 가져오거나 수정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유통 이슈] 식품외식업계, 매운맛으로 입맛 사로잡기 나서 外
기사입력:2022-03-30 09: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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