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보스턴국제수산박람회서 1,500만달러 수산식품 수출 상담 지원

기사입력:2022-03-25 17:07:26
수협, 보스턴국제수산박람회서 1,500만달러 수산식품 수출 상담 지원 전경. (사진=수협중앙회)

수협, 보스턴국제수산박람회서 1,500만달러 수산식품 수출 상담 지원 전경. (사진=수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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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영삼 기자] 수협중앙회는 보스턴국제수산박람회에서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체의 1,500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을 지원하며 수출업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수협중앙회가 25일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체의 판촉 활동을 지원한 결과 해외 구매 담당자와 총 51회 면담으로 1,50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6건, 451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과 수출계약이 체결되어 실질적인 수출 확대에 기여했다.

수협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 수산식품 홍보관을 개설하고 한국 수산식품 수출업체의 판촉 활동을 지원했다.

아울러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체 24개 기업의 제품이 홍보될 수 있도록 업체별 상담 창구 개설을 뒷받침했다.

특히 참가기업 중 14개사는 담당자가 직접 현장에서 바이어와 소통하며 국산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수협은 이 기간 동안 한국 수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해 우리나라의 수산식품 수출통합브랜드인 K-FISH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우리나라 주요 수산식품 수출업체 목록이 수록된 홍보물도 배부하는 등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구매 담당자와 접촉하여 한국 수산식품의 수출 상대국 다변화를 촉진했다.

올해로 제40회를 맞은 보스턴 국제수산박람회는 바르셀로나·청도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수산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이 박람회는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체가 해외 각국의 구매 담당자와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주요 소통창구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닫혔던 수출 대면 상담이 2년만에 재개된 것이다.

수협은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체들의 국제수산박람회 참가를 지원해왔으며, 코로나19 기간에는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했으나 이번에는 실제 현장 참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약 50여개국, 1,300개 이상의 수산식품 수출업체와 구매 담당자들이 방문하여 활발한 상담과 계약 체결이 이뤄졌다.

수협은 앞으로 박람회 기간 중 수출 업무협약이 체결되거나 계약이 성사된 경우 실제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약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 파악 등의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수출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K-씨푸드 수출지원 플랫을 통한 문의와 직접 연락을 통해 수협 무역지원센터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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