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33만4708명…이틀 연속 30만명대

기사입력:2022-03-20 13:05:52
20일 오전 서울역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일 오전 서울역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만명대를 나타내며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38만1454명)보다 4만6746명 줄어든 33만470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총 937만3646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유행 규모는 지난 17일 62만128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다만 현재로써 정점을 지났다고 보기에는 힘들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오는 21일부터 사적모임 제한인원이 6명에서 8명으로 확대되는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감염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신규 확진자수는 줄어든 반면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상황은 더욱 나빠지고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327명으로 직전일(319명)보다 8명 늘었다. 327명은 지난 17일 429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일일 사망자 수다. 누적 사망자는 1만2428명,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는 1033명으로 전날(1049명)보다 16명 줄었다. 그러나 지난 8일부터 13일 연속으로 1000명 이상의 위중증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23일께 위중증 환자 수가 18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전날(208만5361명)보다 6만1590명 증가한 총 214만6951명이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면역 저하자 등 집중관리군은 31만5687명이고, 나머지는 일반관리군으로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3만4686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8만8479명, 서울 6만5870명, 인천 1만9149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7만3498명(51.8%)이 나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021.84 ▲44.10
코스닥 791.53 ▲9.02
코스피200 405.32 ▲6.03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3,651,000 ▲684,000
비트코인캐시 651,500 ▲3,000
이더리움 3,198,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21,990 ▲210
리플 2,905 ▲24
퀀텀 2,590 ▲28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3,611,000 ▲733,000
이더리움 3,198,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21,930 ▲170
메탈 899 ▲7
리스크 510 ▲6
리플 2,905 ▲24
에이다 785 ▲11
스팀 166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3,590,000 ▲710,000
비트코인캐시 652,500 ▲3,500
이더리움 3,198,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22,000 ▲310
리플 2,906 ▲26
퀀텀 2,594 ▲36
이오타 216 ▲3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