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 중간배당 추진 ESG경영 가속도

기사입력:2022-03-14 16:17:17
[로이슈 편도욱 기자] 통합 IT 서비스 전문 기업 ㈜상상인(대표 유준원)은 주주친화 경영의 일환으로 연내 중간배당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간배당으로 1주당 100원 현금 지급하며 총 배당금은 약 54억7,200만원이다. 총 발행주식 수 5,532만8,313주에서 자기주식 60만4,037주를 제외한 5,472만4,276주에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배당기준일은 2022년 6월 30일이며, 향후 이사회를 통해서 확정할 예정이다.

상상인은 자사주 매입, 현금 배당 등 주주 이익 환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해는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원을 책정, 총 배당금 55억원 지급을 결정한 바 있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이사는 올해 들어서만 자사주 총 3만4,500주를 장내 매수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최근 상상인은 그룹 차원에서 ESG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룹의 주요 의사결정을 ESG 관점에서 검토하고 있으며 지난 해부터는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환경 캠페인 ‘상상인 걷기 프로젝트’를 통해 생활 속 탄소저감 실천에 나서는 등 환경 경영에도 힘써왔다. 또한 2018년부터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만6세 ~ 18세 사이 아동 청소년에게 맞춤 휠체어를 제공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CSR 활동, 공익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 왔다. 여기에 연이은 주주친화 정책 발표로 환경(E)과 사회(S)에 이어 지배구조(G) 부분에 대한 활동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상상인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호실적을 달성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게 되었다”며 “회사와 주주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주주친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ESG경영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상상인 관계자는 “최근 차파트너스자산운용 등 주주들이 제기한 상상인에 대한 정기주주총회 의안 상정을 위한 주주제안 및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이 취소되었다”며 “이 또한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상상인의 의지가 주주들에게 잘 전달되어 상호 공감대가 형성된 결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상상인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5,690억, 영업이익 1,321억, 순이익 1,0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2%, 40.5%, 64.7% 증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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