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아홉산 재발화 방지 진행…입산통제

담뱃불 화재 추정…축구장 30개 면적 피해 기사입력:2022-03-09 15:36:06
(사진제공=부산 금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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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금정구는 지난 2일 발생한 회동동 아홉산 산불 발화 이후 일주일째 재발화 방지를 위한 진화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산불 발화 지점 주변은 재발화 위험이 높고 9일 현재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입산 시 사고 위험이 커 아홉산 일부 지역의 입산을 통제한다고 전했다.

이번 산불로 산림 20만 제곱미터, 축구장 30개 면적의 피해가 났으나 금정구는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본부장 정미영 금정구청장)를 설치하고 구청장의 현장 지휘하에 소방, 경찰, 산림청, 군부대, 부산시, 타 지자체의 협조를 받아 최대한의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9일 현재 금정구 소속 직원들과 유관기관의 협조로 잔불 정리 마무리 작업을 힘겹게 진행중이며, 산불 재발화와 확산 방지를 위해 9일 야간에도 산불 감시조를 투입해 감시와 잔불 정리 작업을 할 계획이다.

최초 발화 지점 주변은 경작지와 민가가 없어 쓰레기 소각보다는 입산자의 담뱃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진화작업이 끝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한 구체적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정미영 구청장은 “잠깐의 방심과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산림은 복구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화기물질 소지 금지 및 입산통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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