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도, ‘삐뽀 스마트 저금통’ 기능 고도화...어린이 금융 첫걸음 공략

기사입력:2022-03-03 19:49:04
[로이슈 전여송 기자]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레도(대표 김관석)는 아이들의 저축 습관을 길러주는 ‘삐뽀 스마트 저금통’ 기능 고도화를 통해 어린이 금융 첫걸음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프레도에 따르면 삐뽀 스마트 저금통은 아날로그 저금통에 IoT 기술을 융합한 제품이다. 내부에 센서가 달려있어 아이들이 동전을 넣으면 저금통과 블루투스로 연동된 앱에 저금 정보가 실시간으로 기록된다. 앱의 예금 통장 메뉴에는 실제 통장과 유사한 디자인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저금 일시∙금액∙총 잔액 등을 확인하며 저축의 보람을 느끼고 예금 거래에 대한 개념을 형성할 수 있다.

아이들은 앱을 통해 매달 목표 저축액을 스스로 정할 수 있으며, 집안일을 하고 용돈을 받을 수 있는 ‘홈아르바이트’와 중고 거래가 가능한 ‘마을 장터’ 메뉴로 돈의 가치를 배우고 올바른 경제 개념을 형성할 수 있다. 앱 내 미니게임 ‘마이펫’에서는 저축액의 10%를 포인트로 이용할 수 있는데, 아이들은 게임 속 반려동물을 위해 포인트로 먹이를 주고 방을 꾸미는 등 소비의 개념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앱의 충전 메뉴를 통해 부모가 본인 계좌에서 금액을 충전한 후, 자녀가 목표 저금액 달성 시 해당 금액을 자녀의 실제 계좌로 이체할 수 있는 기술 개발도 완료했다. 아이들이 저금통에 모은 금액을 실제 은행 계좌로 입금해줌으로써, 아이들은 현실 속 금융 거래에 대한 감각까지 함께 익힐 수 있다. 은행 계좌에서는 납입된 금액만큼 이자도 발생하기에, 아이들에게 저금에 대한 실질적인 동기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삐뽀 스마트 저금통은 미래 금융 소비자인 아이들이 쉽고 편리하게 금융 거래를 익힐 수 있는 제품이란 점에서 미래 고객 확보를 중시하는 금융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프레도는 추후 금융사 제휴를 통해 은행 계좌 이체 기능을 활용한 저축 상품 등을 출시함으로써, 삐뽀 스마트 저금통의 활용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도 김관석 대표는 “삐뽀 스마트 저금통을 통해 아이들이 경제 개념과 금융 거래에 대한 감각을 재미 있고 친근하게 익히는 것은 물론, 추후 관련 저축 상품 등의 출시로 생애 첫 금융 거래의 시작을 함께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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