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20대 청년, 목욕탕서 심폐소생술로 어르신 목숨 구해

기사입력:2022-03-02 08:50:33
정미영 구청장이, 목욕탕서 심폐소생술로 어르신의 목숨을 구한 배석주씨에게 '자랑스러운 유공구민' 표창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 금정구)

정미영 구청장이, 목욕탕서 심폐소생술로 어르신의 목숨을 구한 배석주씨에게 '자랑스러운 유공구민' 표창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 금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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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의 20대 청년이 의식을 잃은 어르신의 목숨을 살린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인 청년 배석주(금정구 서동 거주)씨는 지난 1월 20일 낮 12시 50분경 아버지와 함께 서동의 한 목욕탕을 갔다가 80대 어르신이 탕 안에서 힘없이 쓰러지는 모습을 발견했다.

배 씨는 어르신을 급히 밖으로 이동시킨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안전하게 인계해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당시 출동한 소방관에 의하면 어르신의 상태가 많이 심각한 상황이었으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배 씨는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3월부터 사회복지사로 근무할 예정이다.

금정구는 구 홈페이지 ‘구청장에게 바란다’ 코너를 통해 칭찬 요청 글을 접수해 이 사연을 알게 되었고, 지난 2월 28일 배석주 씨에게 ‘자랑스러운 유공 구민’으로 표창을 전달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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