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연안에서 필리핀 선원들이 타고 있던 선박 두 척이 로켓포 공격을 당하면서, 필리핀 선원 한 명도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일본 영자지 재팬타임스를 인용,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남쪽 흑해 오데사항 인근에서 지난 25일 일본 업체 소속 나무라 퀸 호가 로켓포 공격을 당했고 이 과정에서 필리핀 선원 한 명이 부상했다고 27일 보도했다.
같은 배에 타고 있던 나머지 19명의 필리핀 선원들은 무사하다고 일본 NHK는 보도했다.
이와 관련, 필리핀스타는 나무라 퀸호의 필리핀 선원 21명이 자신들이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필리핀 정부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