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부산시당 "부산대는 조국 전 장관 자녀의 입학취소를 즉각 최종 결정하라"

기사입력:2022-02-25 13:16:47
[로이슈 전용모 기자]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2월 25일 도창현 부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고 “부산대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자녀의 입학 취소를 즉각 최종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2차 청문회가 25일 오늘 비공개로 진행된다. 지난해 조씨의 입학 취소 예비행정처분을 내린 지 무려 6개월 만의 일이다.

과거 이슈가 되었던 숙명여고 쌍둥이 시험지 유출 사건은 1심 판결이 나오기 전에 퇴학 처리가 됐고, 성균관대 약대 교수 자녀 논문대필 사건은 기소 직후에 입학 취소가 결정됐다.

이에 비해 조국 전 장관의 자녀 입시비리 사건은 앞선 1, 2심에 이어 대법원 판결에서도 이른바 '7대 스펙'이 모두 '가짜'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대는 입학 취소에 대한 최종 결정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는 것이다.

도창현 부대변인은 “부산대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대학교로 부산 시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이 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엔 '살아있는 권력'의 눈치를 보느라 대한민국 최악의 입시비리 선례와 오명을 남기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진리의 상아탑'에서 벌어지고 있는 '조국 일가 구하기 작전'은 부산 시민들의 공감을 전혀 얻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019년 조국 전 장관의 인사청문회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된 그의 뻔뻔함을 바라보며, 평범한 '가재맘', '붕어맘', '개구리맘'은 억장이 무너졌다. 그러나 부산대의 늦장 대응을 지켜보며 우리 국민들은 또 한번 큰 상처를 받고 있다”며 “부산대는 대한민국 입시 체계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역사적 실수를 범하지 말고, 조씨의 입학 취소를 최종 결정하여 하루빨리 '조국의 강'을 건너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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