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대우조선해양 시흥 R&D캠퍼스에서 각 분야별 관계자들이 ‘차세대 첨단함정 스마트 기술 연구발표회’를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우조선해양)
이미지 확대보기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지난 22일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첨단함정에 적용될 기술을 발표하는 ‘차세대 첨단함정 스마트기술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 연구발표회는 해군, 산업계, 학계, 정부출연연구소 등의 스마트기술 전문가들과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기술 개발 가속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특히 해군본부 사이버작전센터, 기획관리참모부, 함정기술처, 국방기술품질원,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인하대학교, 충남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대한조선학회, 한국선급, 디에스랩컴퍼니, 이노시뮬레이션 등이 참여하여 각 전문 분야별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경함공모함 선조 실적을 보유한 핀칸티에리, 해외 유명 항공모함 설계회사인 SRDSC 등과 화상으로 연결, 함정 건조와 운용에 필수적인 핵심 기술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최동규 전무는 “이번 연구발표회를 통해 대한민국 해군이 스마트네이비를 달성하는데 기여하고, 미래 전장의 핵심기술인 차세대 첨단함정 스마트 기술과 관련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이해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