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겨울철, 탈모인들이 알아야 할 나쁜 습관 vs 좋은 습관

탈모로 고민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겨울은 강한 자외선과 햇빛으로 머리카락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여름만큼이나 주의해야 할 계절이다.

겨울철의 추위가 두피의 모세혈관을 수축시키고, 이는 모발에 산소와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도록 해 탈모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또 건조한 날씨는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각질 등 두피질환을 발생시킨다.

때문에 겨울에는 무심코 행할 수 있는 생활습관 중 두피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행위를 피하고 관리를 더해 머리카락을 지켜야 한다.

우선, 뜨거운 물 샤워 시 주의해야 한다.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과 두피의 유분이 제거돼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고 케라틴 단백질이 손상되며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되도록이면 하루 종일 쌓인 노폐물을 씻어낼 수 있도록 저녁때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눈을 그대로 맞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눈 속에 섞여있을 수 있는 오염물질로 인해 두피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이 역시 탈모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눈을 맞은 후 빠른 시간 안에 머리를 감아야 한다.

두피와 모발 관리를 위한 좋은 습관으로는 수분 섭취와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식사 등이 있다.

모발 성장에 관여하는 모낭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모근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또 단백질이나 미네랄이 많은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모근에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미녹시딜 성분의 탈모약을 사용하는 것도 모발 영양 공급과 모근 세포 활성화를 위한 좋은 방법이다. 미녹시딜 성분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비타민 성분이 추가된 현대약품의 ‘복합마이녹실액 5%’을 비롯해 한미약품의 ‘목시딜액 5%’, 태극제약의 ‘미녹시딜 바이그루트액5%’ 등이 있다.

◆비와이엔블랙야크 ‘bcc(BLIND CARBON COPY)’ 리론칭

글로벌 아웃도어 패션기업 비와이엔블랙야크가 bcc를 리뉴얼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론칭은 ‘bcc(BLIND CARBON COPY)’가 메타버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패션 브랜드로 새롭게 론칭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무신사 브랜드관 입점을 시작으로 2월 23일 자사몰 오픈까지 정식으로 리뉴얼되는 bcc 브랜드는 내면의 본 모습을 의미하는 ‘숨은 참조(BLIND CARBON COPY)’의 뜻을 담고 있다.

모델 카이가 참여한 브랜드 필름 ‘Mail has arrived.’ 편에서는 bcc로부터 숨은 참조 메일을 받은 카이가 가상 세계관으로 빨려 들어가 ‘첫 번째 익명의 요원’이 되는 과정을 그렸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카이가 어느 날 bcc 가상공간에 초대받아 변화된 스타일링으로 내면의 진정한 자아를 마주하는 장면은 앞으로 bcc 브랜드가 펼쳐 나갈 메타버스 세계관을 흥미롭고 아이코닉하게 설명한다.

‘가장 나답게 살아가는 세계’를 표방하고 있는 bcc 가상세계는 획일화된 세상을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선택받은 자만이 접근이 가능하다.

bcc 브랜드는 잠재된 자아가 내면의 진정성과 개성을 마음껏 표현해 나갈 수 있도록 디지털 경험을 토대로 한 가상 세계관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며,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들며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최적화된 아이템들을 다양한 서브 컬쳐들과 함께 제안해 나갈 예정이다.

bcc 관계자는 “bcc는 획일화된 세상을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조직”이라며, “숨은 참조라는 재미있는 코드로 MZ세대들을 초대해 다양한 마케팅을 이어나갈 bcc의 메타버스 세계관과 활동들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트립백, 제주 전 지역 당일 안심 배송 서비스 제공

트립백(대표 채승모)이 제주 전 지역 여행객 대상 ‘여행 가방 당일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트립백은 여행객의 짐을 배송해 주는 신개념 여행편의 서비스 업체다. 기존 트립백에서 운영하는 ‘여행 가방 당일 배송 서비스’는 여행 출발 전날 18시까지 트립백 홈페이지에서 짐 배송을 예약 후, 제주공항 도착 후 공항 1층 1번 게이트에서 여행 짐을 맡기면 당일 16시에서 19시사이 지정한 숙소로 가방이 배달된다. 트립백은 제주공항에서 숙소, 숙소에서 숙소, 숙소에서 제주공항 등 모든 구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배송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배송조회 시스템’, 전담 매니저가 실명제로 배달하는 ‘안심 매니저 실명제 운영’, 파손이나 분실 사고를 대비한 ‘보상 특약 보험 가입’ 등 편의 서비스가 구축되어 있다.

트립백은 그동안 제주 일부 지역에서만 제공되던 서비스를 제주 전 지역 당일 배송 서비스로 확대하며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약 즉시 사용 가능한 2,000원 할인, 다다익선 추가 할인 등의 혜택과 서비스 이용 후기를 등록하는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 중이다. 이벤트는 트립백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별도 종료 공지 전까지 진행된다.

트립백 채승모 대표는 “최근 제주도를 방문하는 여행객 중에는 렌터카 없이 여행하거나, 여행 일정에 골프를 포함시켜 짐이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다. 트립백의 ‘당일 여행 가방 안심 배송 서비스’로 짐 없는 간편한 여행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며, “향후 서울, 부산, 경기도 등 국내 국내 주요 관광지 뿐만 아니라, 하와이를 첫 시작으로 해외 글로벌 서비스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