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이슈] 버거킹, 작년 총 주문 역대 최대인 약 7천만건 달성 外

기사입력:2022-02-21 11:38:55
[로이슈 편도욱 기자] ◆버거킹, 작년 총 주문 역대 최대인 약 7천만건 달성

버거킹(대표: 문영주)이 지난해 역대 최대 주문 수를 경신했다. 버거킹의 작년 총 주문 수는 약 7천만 건으로, 이는 2020년 대비 10% 늘어난 수치다.

버거킹은 소비자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디지털 혁신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집중 투자하고 옴니채널을 확장하는 사업 전략을 펼치며,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버거킹이 지난해 접수한 주문 중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1,700만건 이상을 기록한 딜리버리 주문이었다. 버거킹의 딜리버리 주문 증가폭은 약 54%로, 지난해 국내 음식배달 서비스의 성장폭보다 컸다. 통계청이 지난 3일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동향' 자료에 따르면, 작년 배달 음식 거래액은 2020년보다 48%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거킹은 키오스크와 POS 도입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 편의성을 크게 높이며, 드라이브스루, 포장, 매장 식사 주문에서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버거킹의 키오스크 도입률은 97% 이상이며, 드라이브스루 매장은 교환권 바코드 인식 등을 통한 결제도 가능하다.

한편, 고객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개인화 마케팅도 고도화하고 있다. 소비자는 앱에서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의 버거킹 매장과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혁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국 40개 이상의 점포에서 매장 방문자가 키오스크에 본인 인증을 하면 메뉴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2월 기준 버거킹의 자사 앱 및 웹사이트 사용자 수는 270만 명 이상으로 이는 한달 전인 지난 1월보다 약 60% 증가한 수치이다. 작년 12월 선보인 멤버십 서비스는 런칭 7주만에 누적 사용자 수 8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버거킹은 디지털 혁신과 효율화를 집중 추진하는 디지털 전담 팀도 운영하고 있다.

버거킹 관계자는 "버거킹은 QSR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서비스 전반에 걸쳐 디지털 혁신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특히 작년 런칭한 멤버십 서비스를 기반으로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신규 매장 오픈

프랑스 패션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 François Girbaud)가 지난 18일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은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현대백화점 판교점, 스타필드 하남점 등에 이은 열 번째 오프라인 매장으로, 비수도권 첫 매장이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 브랜드 고유의 프렌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나무, 돌과 같은 자연물을 이용해 꾸며졌으며, 곡선의 형태가 돋보이는 행거를 매장 전면부에 배치하여 고객들의 동선에 재미를 더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은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충청 상권의 랜드마크이며, 신규 매장이 위치한 B관 3MF층은 전 연령대 고객들의 패션 유행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공간이다"라며, “이번 마리떼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을 시작으로 2022년에도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메타크래프트, 웹소설 IP 강화 위한 2022년 로드맵 공개

주식회사 메타크래프트(대표 유정석)는 자사가 보유한 웹소설 등 디지털 콘텐츠 IP 강화를 위한 2022년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메타크래프트는 자사가 운영하는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에서 기존의 정산 시스템과 달리 조회수당 정산금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시스템으로 2만 5천개의 웹소설 IP와 1만 5천명의 작가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1년간 처음 연재를 해보는 작가들도 첫 달 평균 30만원 상당의 수익을 창출해 새로운 부가수입의 수단으로도 각광받은 바 있다.

그 결과, 서비스 1년만에 약 90만명의 회원수를 달성,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45억원 상당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해 웹소설 시장을 이끌어가는 라이징 스타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메타크래프트는 2022년 신규 IP 확보 및 IP 파워 강화를 위한 로드맵을 공개해 작가들과 함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작가들의 수익성을 보장하기 위해 조회수당 정산금액을 증액한다. 지난 1년간 작가들에게 정산된 금액은 73억원 상당으로, 올해에는 200억까지 증액할 예정이다.

또한 작가 경력과 무관하게 성장 가능성이 있는 작품을 선별해 웹툰은 물론 영상, 해외 번역과 오디오 북 등을 제작, IP 파워를 강화하고 작가들의 권익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노벨피아의 인기작들을 게임으로 선보여 수익성을 극대화시킬 방침이다. 기존 팬들에게는 IP가 가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새로운 이용자층에게는 IP를 알리는 동시에 게임 자체의 재미를 전달해 수익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선순환 구조가 목표이다.

메타크래프트 김희경 차장은 "노벨피아가 성장하기까지 함께 해준 작가들의 도움이 매우 크다. 앞으로도 노벨피아는 작가들의 권익을 높이기 위해 보다 많은 투자와 홍보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노벨피아와 작가들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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