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용인 유세서 "현 정부 부동선 정책 악의적"

기사입력:2022-02-17 16:10:22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17일 경기도 용인 수지구에서 열린 '역동적 혁신성장 대한민국 만들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윤석열캠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17일 경기도 용인 수지구에서 열린 '역동적 혁신성장 대한민국 만들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윤석열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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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7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거점유세에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 "부동산 정책은 고의적이고 악의적"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도대체 (부동산 정책을) 28번을 한 것이 말이되는 소리인가"라며 "집값을 올려서 운이 좋아 집을 갖게 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가르고 집이 없는 사람은 민주당을 찍게 하려고 만들어 놓은 것이지, 상식에 맞춰서 하면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건국 이후 70∼80년 동안 당대에 집값이 이렇게 뛰는 것을 봤나"라며 "이게 고의와 악의가 선거 전략에 들어가지 않았으면 이런 식의 방책이 나올 수 있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윤 후보는 '전 정권 적폐 청산 수사' 발언에 대한 여권의 정치보복 주장에 "국민들을 상대로 기만 공작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그는 "저는 검사 생활 26년을 하면서 기득권 세력의 비리, 이권 카르텔을 진보·보수 안 가리고 네편 내편 안 가리고 연구해온 사람"이라며 대장동, 성남FC, 경기도 코나아이 등의 의혹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윤 후보는 "정치인이 아니었던 제가 정치를 시작하고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이 자리에 섰다는 것 자체가 민주당에 대해선 파산선고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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