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11일(금)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무신사 패션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에는 단국대 패션산업디자인학과 강혜승 부학장, 이승진 무신사 커뮤니케이션 실장, 박해람 학생, 최수아 학부장(왼쪽부터) 이 참석했다. 사진=무신사
무신사가 11일(금)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무신사 패션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에는 단국대 패션산업디자인학과 강혜승 부학장, 이승진 무신사 커뮤니케이션 실장, 박해람 학생, 최수아 학부장(왼쪽부터) 이 참석했다. 사진=무신사
이미지 확대보기[로이슈 심준보 기자]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국내 패션 산업을 이끌어갈 패션 디자인 전공생을 대상으로 ‘무신사 패션 장학금’ 사업을 시작한다. 재능 있는 미래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후원해 브랜드 패션 시장을 더욱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무신사는 국내 패션디자인 전공생 28명에게 연간 총 84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 첫 학기에는 건국대, 경희대, 국민대, 단국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세종대, 이화여대, 중앙대, 홍익대, 한성대와 에스모드 서울 등 국내 14개 학교에서 패션디자인 전공생을 선발해 4200만원을 지원한다.
이승진 무신사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무신사 또한 패션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하던 한 학생의 창업으로 시작한 만큼, 잠재력을 갖춘 패션 인재를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