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을 반장으로 한 '베이징 동계올림픽 감염병 대책반'을 구성하고 종합상황실을 통한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질병청은 이미 지난달 31일 베이징 현지에 마련된 '선수단 종합상황실'에 역학조사관을 파견해 선수촌 내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선수단 방역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이어 내달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기간에도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관리를 위해 장애인체육회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면서 역학조사관을 파견할 계획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