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연간 순이익 1741억원... 3년 연속 최대실적 달성

기사입력:2022-01-26 18:04:54
[로이슈 심준보 기자] KTB투자증권이 2021년 당기순이익 1,741억원을 달성하며 증권사 전환 후 3년 연속 최대실적을 경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08년 증권사로 전환되기 이전을 포함해 회사 창립 후 역대 최대실적이다.
KTB투자증권은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1,433억원, 당기순이익 1,74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한 실적으로 각각 115.5%, 129.2% 증가했다.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IB부문은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 상황에서 다수의 우량 딜 발굴을 통해 영업수익이 전년 대비 106% 증가하며 최대 성과를 거뒀다. 리테일부문은 신규고객 유치 마케팅 및 제휴 서비스 확대를 통해 활동계좌수가 전년 대비 160% 증가하는 등 고객기반이 크게 확대됐다.

계열회사 KTB네트워크는 코스닥 상장과 함께 전년도에 이어 사상 최대이익을 경신했다. 영업이익 827억원, 당기순이익 64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85.2%, 78.8% 향상됐다.

지난해 12월 인수를 마무리 한 유진저축은행도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1,098억원, 당기순이익 83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7.1%, 61.0% 증가했다.

KTB자산운용도 창사 후 최초로 AUM 15조원을 돌파하며 호실적을 이어갔다. 영업이익 108억원, 당기순이익은 84억원에 달한다. 공모주하이일드 펀드 등 고보수 상품 판매가 증가했고, 중위험·중수익 대표상품인 멀티에셋인컴EMP펀드 등 전략펀드의 성장세가 이어져 수탁고 2.7조원이 순증해 AUM 15.3조원을 달성했다.
KTB투자증권 해외법인 KTB ST도 호실적을 냈다. KTB ST는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태국에 진출한 현지 증권사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리테일부문과 IB부문에서 꾸준히 성장해 영업이익 104억원, 당기순이익 80억원을 거뒀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전 계열사가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질적, 양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대내외 정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변화된 금융환경에 발맞춰 FinTech 업체들과의 다양한 제휴를 통해 신수익원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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