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와 교보생명은 이번 협약에 따라 건강큐레이션 플랫폼 구축은 물론 금융과 비금융이 융∙복합된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건강데이터 활용∙분석을 위한 기술교류 등에 다각적인 협력을 전개할 계힉이다.
구체적으로 건강생활 전문 플랫폼 ‘밸런스콕’을 내달 말 선보일 예정이다. ‘밸런스콕’은 월 이용료를 내면 건강정보 콘텐츠와 관련 상품을 정기적으로 제공받는 신개념 구독 서비스이다.
특히 이 플랫폼은 AI 기반의 큐레이션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추천해주는 것이 강점이다. 큐레이션은 건강/생활습관 셀프체크에서 건강검진 정보와 매칭되는 질병예측, DTC 유전자검사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관련 상품의 경우, 비타민 등 영양제를 시작으로 소비자 수요에 맞춰 밀키트(간편 조리식) 등 상품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와 교보생명이 공동 개발하는 이번 건강생활 전문 플랫폼 ‘밸런스콕’은 인터파크 홈페이지 내 건강 카테고리를 신설, 오는 2월 말부터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한편, 인터파크는 교보생명과 이번 MOU를 계기로 인터파크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예술문화 분야에서도 플랫폼 비즈니스 협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