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국내사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이 신형 니로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기아)
이미지 확대보기그린존 드라이브 모드 2세대와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기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담았으며, 3세대 플랫폼을 통한 커진 차체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또 헤드업 디스플레이,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등 차급을 넘어서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차량 외관은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갖춘 바디에 강인한 느낌의 디테일을 통해 SUV 특유의 세련되고 도전적인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실내는 10.25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의 사양을 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트림별 판매가격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소세 3.5% 반영 기준 ▲트렌디 2660만원 ▲프레스티지 2895만원 ▲시그니처 3306만원이다.
앞으로 기아는 올 상반기 중에 신형 니로의 전기차 모델도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신형 니로는 사전계약 첫 날인 18일부터 21일까지(영업일 4일) 사전계약 누적 대수 총 1만7600대를 기록했다. 특히 사전계약 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은 약 46%로 기존 니로 대비 16% 포인트 증가하는 등 젊은 층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