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약에는 주문의 96%가 아시아에서, 나머지 4%는 유럽에서 청약되는 등 전세계 투자자 105개 기관이 참여해 16억달러의 주문이 몰렸다.
본 채권은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A2’를 받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미국채 5년 금리 대비 최종 가산금리는 95bp로 결정되었다.
신한카드의 이번 소셜 본드는 최근 ESG 채권 투자 확대 추세에 따라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조달된 자금은 저신용,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 금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BNP파리바(BNP Paribas), 씨티(Citi), 크레디 아그리콜 CIB, MUFG,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가 발행 주관사로 참여한 본 채권은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하였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