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는 20일 오후 2시 30분경 노후화된 일광 행정복지센터를 종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도시재생뉴딜 인정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일광면 ‘도시재생뉴딜 인정사업’은 노후화된 일광 행정복지센터를 문화·복지 종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난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국비 50억원, 시비 25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
기장군은 총사업비 188억원(국비 50억원, 시비 25억원, 군비 11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131㎡ 규모의 지하 1층 ~ 지상 4층으로 기존 일광 행정복지센터 부지에 도시 재생 거점시설로 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1층은 일광면 행정복지센터와 카페‧갤러리, ▲2층은 가족소통 공간과 육아정보 공유 공간 등 가족센터, ▲3층은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실, ▲4층은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7월 착공, 2023년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일광 ‘도시재생뉴딜 인정사업’ 현장을 둘러본 후 “이번 일광면 도시재생뉴딜 인정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새롭게 건립되는 신청사가 최고의 행정서비스와 교육, 문화, 복지 등을 제공하는 지역 주민들의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담당 부서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