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Hussain A. Al-Qahtani) CEO(왼쪽)와 사우디 아람코 올리비에 토렐(Olivier Thorel) 부사장이 1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서 수소 공급망 구축 협력(Hydrogen Supply Chain Establishment Cooperation) MOU를 체결했다.(사진=에쓰오일)
이미지 확대보기이를 통해 에쓰오일과 사우디 아람코는 경쟁력 있는 블루 수소와 블루 암모니아를 국내에 들여와 저장·공급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잠재 협력 기회발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블루수소, 블루암모니아의 국내 도입과 공급을 위한 연구개발(R&D)에도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양사는 수소 생산, 탄소 포집 관련 신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탄소중립 연료인 이퓨얼(e-Fuel)의 연구와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관련 기술 개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며 “에너지 신기술과 탈탄소 관련 사업 분야의 국내 벤처 기업에 공동 투자하고 이를 통한 관련 신기술 확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