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여야 합의 4년 중임제 필요성 거론... 본격 개헌론은 ‘선긋기’

기사입력:2022-01-18 21:19:48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안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8일 여야가 개헌에 합의할 경우 4년 중임제를 수용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해 주목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MBN '뉴스와이드' 인터뷰를 통해 "5년은 기획해서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데 결과를 볼 수 없는 기간"이라며 "책임정치를 위해서는 권력이 분산된 4년 중임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개헌에 합의할 경우 임기를 1년 단축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리 어려운 일이겠느냐"며 "국가 백년대계, 경국대전을 다시 쓰는 것인데 특정 임기 1년 줄이는 것이 뭐가 그리 중요한 일이겠느냐. 국민에 필요한 제도 만드는 일이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 임기와 관련된 발언은 비단 이 후보만의 의견은 아니다.

앞서 박병석 국회의장이 지난 2020년 취임 당시 꾸준히 5년 단임제를 폐지하는 개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정 세균 전 총리 역시 당내 경선 과정에서 4년 중임제 개헌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자신의 임기를 단축할 용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 후보 측은 이번 발언은 후보 자신의 평소 대통령제에 대한 생각이 드러난 것일뿐 구체적인 개헌 이슈로 확장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4,066.82 ▲113.06
코스닥 881.34 ▲4.53
코스피200 575.33 ▲17.35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7,071,000 ▼868,000
비트코인캐시 750,500 ▼4,000
이더리움 5,384,000 ▼29,000
이더리움클래식 24,110 ▼100
리플 3,558 ▼19
퀀텀 2,899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7,005,000 ▼1,043,000
이더리움 5,390,000 ▼25,000
이더리움클래식 24,110 ▼160
메탈 699 0
리스크 307 ▲1
리플 3,561 ▼15
에이다 867 ▼2
스팀 127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7,040,000 ▼890,000
비트코인캐시 750,500 ▼3,500
이더리움 5,385,000 ▼35,000
이더리움클래식 24,070 ▼130
리플 3,561 ▼14
퀀텀 2,880 0
이오타 218 ▲3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