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용 씨티케이 대표는 “작년 오픈한 디지털 화장품 개발 플랫폼 ‘씨티케이 클립(CTK CLIP)’의 고도화를 위해 각 부서별 총괄 부사장을 중심으로 전문성 강화와 시장경쟁력 확보를 해 나가기 위한 전략”이라고 이번 조직 개편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씨티케이 클립’은 온라인 상에서 한 눈에 원료, 포뮬라, 패키지 정보를 비교하고 선택해, 나만의 화장품을 기획하고 만들 수 있도록 만든 디지털 플랫폼이다.
특히, 뷰티 사업부문은 씨티케이가 20년 동안 쌓아온 뷰티 기획 노하우가 집약된 화장품 개발 플랫폼 ‘씨티케이 클립’ 운영과 서비스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뷰티 사업부문 내 클립 운영팀은 기획, 운영, 마케팅, 디자인, 제품 소싱 전문가들이 디지털 플랫폼의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하고, 5개의 영업팀은 클립으로 유입된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프로젝트 개발 및 고객지원을 담당한다. 지난해 씨티케이는 44개의 신규고객사를 영입했는데, 올해는 클립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신규고객 유치에 역량을 집중해 최소 300개 이상의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인용 대표는 “지난 해 5월 비전선포식에서 발표했던 미션 ‘3년 내 10만불 매출 규모의 고객사 2천개 이상 확보’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클립을 중심으로 디지털 영업활동을 통해 신규고객을 유치해 나갈 전략”이라며 “작년에만 3500개 이상의 고객사가 클립 플랫폼에 가입했고, 클립을 통한 신규 프로젝트 계약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올해 300개 이상 신규 고객확보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