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색 바탕 뒷면 상단에 영문 DELICIOUS IDEA(딜리셔스 아이디어)가 세로로 작게 레터링 된 조끼스타일로, 이마트24는 근무자가 ‘입고 싶은 유니폼’을 목표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마트24는 직원들이 업무 시간에 입을 수 있는 후리스도 선물했다. 이 역시 이마트24를 연상시키는 노란색에 딜리셔스 아이디어가 뒷면에 세로로 레터링 됐다.
이마트24가 이처럼 매장 유니폼을 변경하고, 직원들에게 후리스를 제공하는 등 눈에 보이는 변화를 추구하는 것은 지난 해 발표한 슬로건 ‘딜리셔스 아이디어’를 내재화 하기 위함이다.
딜리셔스 아이디어는 '1. 아주 맛있는', '2. 아주 기분 좋은'이라는 딜리셔스(delicious)의 사전적 의미를 기반으로, ‘맛있고 기분 좋은 경험'이 가득한 '이마트24'를 통해 고객이 이마트24를 찾도록 하겠다는 의지와 목표가 담긴 슬로건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단순히 알고 있는 것과 그 가치를 내재화 함으로써 실제 업무와 생활에 적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성과를 창출한다”며 “고객들이 실제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지속적인 내재화와 업무 혁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