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년들이 만들은 작품들.(사진제공=전주소년원)
이미지 확대보기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한 A군은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손에 익숙해지니 금방 공예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직접 만든 작품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고,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장재원 전주소년원장은 “이번 겨울방학 동안 진행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문화체험 프로그램 재료를 후원한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