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윌라, 어른 위한 대화법 담은 <어른의 문답법> 오디오북 출시

윌라가 어른을 위한 대화법 강의를 담은 <어른의 문답법> 오디오북을 내놨다.

어른의 문답법은 철학, 논리학, 인식론에 기반한 어른을 위한 가장 지적인 대화법 강의로, 건설적인 토론법의 거의 모든 노하우를 담고 있다. 책의 저자 피터 버고지언과 제임스 린지는 ‘대화의 단절과 부재’를 타파하고자 힘을 모았다.

책은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을 통해 생각이 다른 존재와 싸움이 아닌 논쟁을 이끌어가는 법을 가르쳐 준다. 또한, 상대만큼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한다.

철학 교수와 수학 박사인 두 저자는 개인의 증오와 혐오 문제가 점점 사회 문제로 비화하는 양상을 지켜보며 ‘성숙하고 지속적인 대화’를 위한 실용적이면서도 철학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특히 생각이 다른 상대와 속 시원하면서도 품격 있게 논쟁할 줄 모르는 건 제대로 된 토론 방법을 배워보지 못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콘텐츠는 토론 문화가 부재한 사회에서 방송 프로그램 ‘알쓸신잡’의 출연진처럼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토론하는 등 지적 토론의 장을 만들고 싶은 이에게 안성맞춤인 오디오북이다. 빈부, 남녀, 세대, 정치, 지역 등 갈등을 줄이고 싶은 사람,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된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서점가의 따끈따끈한 인문 베스트셀러를 윌라 오디오북 완독본으로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나만의 속도로 독서하면서 자신만의 토론법을 찾을 기회”라며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셀러를 모아 오디오북으로 제작한 윌라의 콘텐츠를 즐겨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윌라는 최근 세계적 주목을 받은 베스트셀러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와 역주행 베스트셀러 신화를 작성한 <스토너>, 언어학자가 20년간 언어 탐구를 통해 마련한 언어 감수성 향상 프로젝트 <언어의 높이뛰기> 등을 오디오북으로 출시했다. 이 외에도 윌라는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셀러를 오디오북으로 제작, 제공하고 있다.

◆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 흥행… 연일 조기 마감 힘입어, 日 제공 인원 700명으로 확대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의 건강 서비스 ‘유전자 검사’가 고객 성원에 힘입어 선착순 검사 인원을 700명으로 확대한다.

뱅크샐러드는 출시와 동시에 연일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 오픈되는 선착순 신청은 평균 경쟁률이 30:1에 달하며, 일 평균 대기 인원은 1만 5천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검사 인원을 늘려달라는 고객 의견이 쏟아지며, 기존 500명이 한계였던 하루 최대 검사 인원을 700명으로 늘리기로 전격 결정했다.

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는 지난해 10월 베타 오픈 이후 약 3개월의 서비스 안정화 기간을 거쳐 정식 서비스한다.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만큼, 고객의 건강 마이데이터 경험 확장을 위해 2022년 한 해 동안 유전자 검사 무료 제공을 지속할 예정이다.

뱅크샐러드는 통합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입증한 기술력을 기반해, 금융을 넘어 건강 분야까지 이용자의 마이데이터 경험을 확장했다. 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는 선천적 데이터를 활용한 건강관리의 가능성을 보여준 국내 첫 사례로, 앱을 통한 간편한 신청으로 검사 시간과 본인 인증 과정을 단축하는 등 유전자 검사의 문턱을 낮춰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유전자 검사 결과는 65개 검사 항목 중 가장 좋은 유전자를 독자적인 콘텐츠로 표현한 ‘TOP3 결과 카드’로 보여준다. TOP3 결과 카드는 고객들의 자발적인 SNS 공유를 통해 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의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MZ세대들 사이에서 자체 네이밍되어 '과학사주', '유전 MBTI' 로도 불린다. 어렵고 복잡한 의학 용어 대신 알기 쉬운 설명과 유쾌한 이미지는 유전체 분석 결과를 쉽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호평을 얻고 있다.

뱅크샐러드 김태훈 대표는 “선천적 건강 지표에 해당하는 유전자 검사는 개인의 생애주기에 맞춰 활용되며 유의미한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마이데이터”라며, “뱅크샐러드는 고객의 실생활에 녹아든 건강 마이데이터의 대중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레노마골프’ 카카오싱크 연동 서비스 돌입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레노마 골프’가 카카오톡 계정 기반의 비즈니스 솔루션 ‘카카오싱크(Kakao Sync)’와 연동 서비스를 진행,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다.

‘레노마 골프’는 카카오싱크 연동 서비스를 도입해 카카오 계정이 있는 고객은 누구나 원클릭 간편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각종 이벤트 및 프로모션과 같은 서비스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싱크를 통한 회원가입은 ‘레노마 골프’ 자사 온라인몰 연동이 아닌 지점별로 이루어지며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모션을 포함해 지점별 새로운 소식을 빠르게 전달함으로써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아울러 회원가입 과정에서 ‘레노마 골프’ 카카오톡 채널 친구로 자연스럽게 유도, 더욱 효율적인 마케팅 진행으로 대리점 매출 증진과 경쟁력 강화에도 톡톡히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레노마 골프’ 관계자에 따르면 “카카오싱크는 자사 온라인몰이 아닌 지점별 친구추가로 카카오플러스친구 연동까지 가능해 고객과 더욱 원활한 소통으로 지점별 단골층 확보에도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 확보에도 용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