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최광호 부회장(사진 왼쪽)과 허태정 대전시장(사진 오른쪽)이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화건설)
이미지 확대보기통합 이전할 시설은 하수처리 65만톤/일, 차집관로 11.3km 규모로, 올해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대전시 원촌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 및 방류수역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장 민간투자사업이자 최초의 하수처리장 이전사업으로 수처리분야는 물론 민간투자사업에 차별화된 역량을 보유한 당사가 대표사로 참여함에 따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당사는 현재 환경신기술 인증을 받은 PRO-MBR공법(초고도하수처리기술)을 비롯한 환경분야 특허 52건과 환경신기술 8건, 녹색기술 5건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파주와 화성 등 국내 10여 개소의 민간하수처리장을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건설 최광호 부회장은 “한화건설이 보유한 다양한 환경신기술과 해당분야에서의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사업이 노후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의 모범적인 추진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