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Whistle)’이 강원도 최초로 횡성군에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강원도 횡성군에는 국내 대표 한우 브랜드인 횡성한우와 안흥찐빵, 횡성더덕 등 다양한 먹거리를 활용한 축제가 열리고 있고, 사계절 종합휴양타운 웰리힐리파크와 섬강, 보광사 등 관광지가 위치해 있다. 휘슬 서비스가 오픈됨에 따라 휘슬 회원들은 횡성군 내 전 지역 CCTV의 주정차 단속 시 사전 알림 문자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횡성군은 지자체가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주정차단속알림서비스없이 고정식CCTV 단속 알림 체계부터 휘슬로 도입하게된 첫 번째 사례이다. 횡성군민들은 휘슬 신규 가입 시 횡성군 뿐만 아니라 경기도 안양시, 양평군, 경상북도 안동시, 충남 보령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등 전국 15개 타 시도 지역을 방문 시에도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인 휘슬은 한번만 가입하면, 신규로 추가되는 지역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등록된다.

휘슬 가입 희망자는 횡성군 홈페이지를 비롯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등에서 추가로 ‘휘슬’앱을 다운받아 가입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휘슬 관계자는 “강원도 관광명소 중 하나인 횡성군 서비스가 시작돼 회원들께 더 좋은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겨울철 스키장 등 관광객이 증가하는 횡성군 관광 환경에 맞춰 횡성 여행객들의 필수 앱으로 자리잡도록 홍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휘슬은 운전자를 위한 공감 콘텐츠, 무료 교통법률 상담 서비스 휘슬로(Law), 테슬라 유저 대상 슈처차저 정보 공유, 주변 주차장, 미발송 책임 보상제까지 운전자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21년 4월 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까지 회원 수 4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