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 KFC, ‘샌더스 돌하르방’ 모신 제주도 이색 매장 ‘KFC 제주시청점’ 오픈

KFC가 29일, 제주도에 두 번째로 들어서는 매장 ‘KFC 제주시청점’을 오픈했다.

제주도의 유일한 KFC 매장이었던 서귀포시 ‘KFC 서귀포중문DT점’에 이어, 제주시에 문을 연 KFC 제주시청점은 제주시청 인근 이도광장에 자리를 잡았다.

KFC 제주시청점은 제주도 관광객의 흥미와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이색 매장으로 꾸며졌다. 돌하르방으로 변신해 치킨을 끌어안고 있는 커넬 샌더스, 현무암으로 조각한 듯한 모습의 대형 치킨버켓, 제주도에 상륙한 커넬 샌더스 일러스트 장식 등 제주도라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포토스팟과 인테리어로 완성됐다.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관공서와 오피스, 아파트 단지 등의 직장인, 지역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하고 있다.

KFC 제주시청점 역시 최근 출시해 주목받고 있는 수제맥주와 신메뉴 ‘쏘랑이치킨’을 비롯한 전 메뉴를 선보여 가볍고 캐주얼한 치맥을 위한 공간으로써 역할을 할 예정이다. 치킨나이트를 비롯해 무료 와이파이와 징거벨 오더, 딜리버리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KFC 관계자는 “이번 신규 매장 오픈으로 인해 제주도를 대표하는 서귀포시와 제주시에 KFC 매장이 각각 한 곳씩 들어서게 되면서 관광객과 제주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제주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색적인 KFC 매장에서 특별한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라스파라 서울’ 설(雪)레는 눈꽃 트레킹 패키지 출시

리조트 ‘파라스파라 서울’이 겨울 설산의 정취를 느끼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설(雪)레는 눈꽃 트레킹’ 패키지를 선보였다.

‘설(雪)레는 눈꽃 트레킹’ 패키지는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북한산 '소나무 숲길' 코스를따라 트레킹을 하며, 북한산 자연 감상과 더불어 북한산의 문화유적과 역사여행을 떠날 수 있다. 최대 총 2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13시 호텔 라운드풀에 집결 후 약 1시간 반가량 트레킹을 진행 후 다시 호텔로 돌아와 체크인을 하는 방식이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파라스파라 에코백과 베이커리 카페 '파크689'의 등산 행동식인 퀸아망 & 에너지바, 생수, 커피를 담은 파라스파라 보온병을 함께 제공한다.(객실투숙 기준인원: 성인 2인 기준 1인 1세트 제공 / 단, 파인스위트는 4인 기준)

어린이는(6세~13세) 참가비 없이 부모와 함께 트레킹 참여가 가능하다.(단, 제공 물품은 성인 2인만 제공) 투숙고객은 실내 수영장 및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 성인 2인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기상 이변 시에는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센터의 실내 클라이밍 프로그램으로 대체하며, 이 경우17시부터 1시간 30분간 체험 가능하다.

◆세무회계 앱 서비스 '리드넘버', 시리즈 A 투자 유치

세무회계 앱 서비스 리드넘버(대표 이석민)가 더웰스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투자액은 미공개다.

리드넘버는 지난해 상반기에 더벤처스와 씨엔티테크로부터, 하반기에는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각 시드 및 프리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