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수원 신명동보 리모델링 수주…최대실적 1년 만에 갱신

기사입력:2021-12-24 11:13:50
수원 신명동보 리모델링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수원 신명동보 리모델링 조감도.(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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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건설이 수원 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고 4조8251억원을 기록, 지난해 이룬 사상 최대 실적 4조7383억원을 1년 만에 넘어섰다. 나아가 연말까지 추가 수주가 예상되는 사업지들이 남아있는 상태여서 5조원을 넘기는 것은 물론 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건설은 수원 신명동보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조합장 이세나)이 지난 23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어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507표 중 473표(93.29%)로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신명동보아파트는 현재 지하 1층~지상 20층, 공동주택 8개동 총 836세대 규모의 단지로, 용적률은 219.74%로 높은 편이지만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의 단일 평형으로 구성돼있어 리모델링 추진에 용이하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향후 수평·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용적률을 299.61%로 높여 지하 3층~지상 21층, 공동주택 8개동 총 961세대로 125세대를 증가시킬 계획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우선협상대상자로 단독 입찰한 잠원 갤럭시1차아파트 리모델링사업에서도 오는 31일 수주할 경우 올해 리모델링 사업에서만 1조9258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한남3구역처럼 큰 규모의 사업 수주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1년 만에 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는 것에 내부적으로도 많이 고무돼 있다”며 “올해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과 잠원 갤럭시1차 리모델링사업, 대치 비취타운 가로주택 사업 등 아직 추가 수주가 예상되는 사업지들이 남아있는 만큼 5조 클럽 가입과 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 달성을 넘어 내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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