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우측)이 22일 오후 4시 교육감실에서 김동헌 대한결핵협회부산시지부 회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받은 후,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전달식에는 김서준 교육감과 김동헌 대한결핵협회부산시지부 회장,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교육감은 김동헌 회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받고, 성금을 기부했다.
대한결핵협회는 매년 결핵 퇴치를 목표로 결핵의 심각성을 알리고,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고 있다.
올해 모금목표액은 2억400만 원으로 내년 2월까지 크리스마스 씰과 그린 씰 판매를 통해 모금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대국민 소재 공모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은 TV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됐다
부산시교육청은 각급 학교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결핵의 심각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크리스마스 씰 개별 온라인 구매와 학교 단체구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모금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안내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매년 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의 결핵 검진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이 원활히 진행되어 결핵으로 고통받는 학생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