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2020년 3월부터 온라인 ‘Live 견학’을 운영하며 비대면 환경에서도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위한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이어 오고 있다. 매 견학이 실시간으로 진행되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학생들은 1인칭 시점의 화면으로 업무 공간을 둘러보며 실제로 방문한 것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2021년에만 국내외 약 4,300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인치범 지속가능경영팀 팀장은 “미래 인재에 대한 투자는 안랩이 ESG 경영 차원에서 집중하고 있는 주요한 사회적 가치 중 하나”라며, “성남 지역 청소년 뿐만 아니라 한국 IT 산업에 관심이 많은 외국 청년, 정보 접근성이 비교적 낮은 도서벽지 지역 청소년 등 더 많은 학생들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진로 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온라인 ‘Live 견학’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