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이 중고폰 유통 사업의 핵심 역량을 국제적 품질인증 기관에서 인정받았다.
민팃(MINTIT)은 품질인증 기관 독일 TUV SUD 본사로부터 개인정보 및 데이터 삭제 기능을 수행하는 삭제 프로그램(앱)에 대한 국제 표준 소프트웨어 품질인증(SQA, ISO/IEC 25051:2014 기반)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민팃은 국내 최초로 개인정보 삭제 관련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고객들이 중고폰 거래시 가장 우려하는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우수성을 재입증했다.
민팃 관계자는 “민팃만의 보유 삭제 기술로 단순히 고객 데이터를 삭제하는 차원을 넘어 데이터 복구 관련 문제를 완전 차단했다”며 “국내 디지털 포렌식연구센터의 검증 과정도 거쳤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민팃은 민팃ATM을 통해 중고폰 유통 시장을 변화시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화, 발전하며 ICT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민팃 관계자는 “고객들이 겪는 불편함을 이해하고 이를 사업에 접목한 결실이 국제적인 기술 인증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 Pain Point 해결과 사업 강화를 연계해 고객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민팃, ‘중고폰 개인정보 삭제 기술’ 국제 표준 인증 획득
기사입력:2021-12-16 14: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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