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한국노총 간담회서 "노사의 자유를 중시한다"

기사입력:2021-12-15 16:56:43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여송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15일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국가는 노사가 자율적으로 상생해 대타협을 이루도록 도와야 한다"며 노사의 자유를 중시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윤 후보는 현 상황에 대해 "현재 경제성장은 둔화하고 일자리마저 줄어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해 있다.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전쟁과 같은 위기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4차 산업혁명의 전환은 불가피하다. 이런 디지털 심화 과정에서 고용 환경과 노동 시장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새로운 패러다임과 시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제도의 정비가 필요하고, 노사관계 역시 미래를 위한 상호협력 지향으로 많은 변화가 모색돼야 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한국노총 지도부에 "정부의 일방적인 주도나 모종의 힘에 의해 일방적으로 견인되는 사회적 합의는 지속 가능할 수 없다는 김동연 위원장 말씀을 깊이 새기고 있다"며 "산업기반이 어떻게 변화하든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노동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는 것이다. 합리적인 상생의 노사관계 형성과 사회적 대타협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인 임이자 의원, 중앙위원회 의장인 김성태 전 의원, 박대수 의원 등 한국노총 출신 전·현직 의원들이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96.05 ▲5.60
코스닥 806.95 ▼2.94
코스피200 430.78 ▲0.75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1,264,000 ▼72,000
비트코인캐시 800,000 ▲3,500
이더리움 5,149,000 ▼13,000
이더리움클래식 31,060 ▼320
리플 4,347 ▼21
퀀텀 3,187 ▼2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1,204,000 ▼76,000
이더리움 5,148,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31,070 ▼340
메탈 1,111 ▼5
리스크 646 ▼4
리플 4,346 ▼23
에이다 1,121 ▼7
스팀 204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1,350,000 ▼30,000
비트코인캐시 800,000 ▲4,000
이더리움 5,155,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31,080 ▼280
리플 4,347 ▼18
퀀텀 3,173 ▼17
이오타 298 ▼4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