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HDC 컨소시엄, ‘잠실 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기사입력:2021-12-13 14:37:49
잠실 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 조감도

잠실 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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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서울시는 지난 10일 한화그룹, HDC그룹, 하나금융투자가 주축이 된 한화 컨소시엄이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잠실 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은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35만㎡의 부지에 전시·컨벤션, 야구장 등 스포츠·문화시설과 이를 지원하는 업무·숙박·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약 2조1600억원 규모로 복합시설로는 국내 최대 민간투자사업이다.

한화 컨소시엄은 한화그룹(39%)과 HDC그룹(20%)이 최대 지분을 갖고 사업의 주관사로 40년간 참여해 책임 있는 운영을 조율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건설사는 한화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중흥건설, 우미건설, 금호건설 등이며, 금융사는 하나금융투자, 신한은행, 이지스자산운용, HDC자산운용 등이 대규모 자금 조달을 책임진다.

운영사로는 한화솔루션(큐셀부문, 첨단소재부문, 갤러리아부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시스템, HDC아이파크몰, 호텔HDC, HDC아이서비스, 킨텍스, 넥슨, 신라호텔, 메가존, 한무컨벤션, 씨에스프라퍼티 등이 참여하며 설계 및 사업컨설팅은 DA, 나우동인, POPULOUS(미국), Benoy(영국), Heatherwick(영국) 및 한국민간투자연구원이 담당한다.

한화 컨소시엄은 한강과 88올림픽의 유산을 바탕으로 잠실을 문화, 스포츠, 이벤트가 융합된 글로벌 서울의 새로운 문화-비즈니스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개발안을 제시했다. 또 민간의 창의력을 최대한 발휘해 독보적인 디자인과 미래 기술을 접목하면서도 탄소중립 및 사회적 가치창출을 통해 공공의 이익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최광호 한화건설 부회장은 “잠실 마이스를 서울의 새로운 중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지향적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서울시와 협력해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국가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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