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우성1차, 리모델링 조합설립 목전…시공사들 ‘물밑경쟁’

동의율 75% 이상 확보…내달 조합 창립총회 개최 예정
수직증축으로 약 30가구 증가…삼성·포스코·롯데 등 관심
기사입력:2021-12-10 12:46:18
일부 대형 건설사들이 서울 양천구 목동우성1차아파트의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단지 내에 걸었다.(사진=목동우성1차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

일부 대형 건설사들이 서울 양천구 목동우성1차아파트의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단지 내에 걸었다.(사진=목동우성1차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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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우성1차아파트가 조합설립을 위한 법정 동의율을 확보함에 따라 본격적인 리모델링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목동우성1차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조합설립 동의율을 75% 이상 확보함에 따라 내달 초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추진위원회를 설립한 지 약 1년 만이다.

목동우성1차는 기존 용적률이 지난 1992년 준공된 단지로 기존 용적률이 257%로 높아 사실상 재건축을 추진하기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추진위는 사업방식을 리모델링으로 결정하고, 동의서 징구 업무에 나서 현재 조합설립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 단지는 향후 리모델링을 마치고 나면 현재 지하 1층~지상 15층 332가구 규모에서 용적률 415%, 지하 5층~지상 16층 총 361가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조합설립이 임박하면서 대형건설사들의 물밑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목동신시가지 내 단지들은 노후화로 인해 곳곳에서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추진하며 쾌적한 단지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재건축의 경우 안전진단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사업이 다소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목동우성2차의 경우 지난 2월 이미 시공자 선정을 마쳤으며, 목동우성1차, 목동우성1차 등이 조합설립 동의서 징구에 들어간 상태다. 여기에 목동한신청구 등도 리모델링 추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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