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일 후보 경선 상대였던 홍준표 의원과 비공개 만찬을 가졌다.
두 사람이 별도 자리를 마련해 만난 것은 지난달 5일 경선이 끝난 후 27일만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6일 선대위가 출범하는 가운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합류 보류, 이준석 대표 이탈 등 당내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전해졌다.
홍 의원은 특히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에 대해 만남을 갖고 실타래를 풀라는 조언을 했고 윤 후보도 이 대표를 직접 찾아가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