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유네스코와 함께 가나·에티오피아·이집트 국가 디지털 교육시스템 개선

기사입력:2021-12-02 14:49:32
[로이슈 편도욱 기자] 화웨이가 유네스코와 함께 가나, 에티오피아, 이집트에서 TeOSS(Technology-Enabled Open Schools for All, '모두를 위한 기술 기반의 열린 학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UN SDG4(지속가능한 양질의 교육)와 연계된 TeOSS는 교육분야의 디지털 전환 강화에 기여하고, 가나·에티오피아·이집트에서 코로나19처럼 세계적 혼란이 벌어진 상황에서 탄력적인 교육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웨이는 프로젝트 진행 후 성과 분석을 통해 TeOSS를 전국 규모로 늘리고, 아프리카 다른 국가들로 확대하여 교육과 학습에 ICT를 통합 발전시킬전략과 모델 수립에 도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eOSS 프로젝트는 학교들을 연결하는 것 외에도 교사와 학생 대상으로 디지털 툴 사용방법을 교육하고 학교와 가정 학습을 연계할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원격으로 접속할 수 있는 디지털 커리큘럼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디지털 시민 역량을 함양하고, 교사들은 새로운 디지털 툴을 활용해 학습성과를 극대화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갖출 수 있다.

유네스코의 스테파니아 잔니니 사무총장보는 "이번 프로젝트는 팬데믹이 초래한 새로운 도전에 바로 대응할 수 있는 학습 모델을 시험하고, 미래 교육 모델에 필요한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위기 상황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은 교육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학교의 새로운 모델을 수립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또한 현재의 상황을 뛰어 넘어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새로운 지평을 여는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나·에티오피아·이집트 정부는 국가 전략을 바탕으로 화웨이 및 유네스크와 긴밀히 협의하며 TeOSS 프로젝트 개발에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는 특정한 지역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집트에서는 K12 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을 위한 ICT 기술 프레임워크가 개발됐다. 디지털 코스웨어 개발 전문가와 초·중학교 교사가 교육을 받게 되며, 전문성 개발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의 교육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국가원거리학습센터가 설립될 예정이다.

레다 헤가지 이집트 교육기술교육부 차관은 "이집트의 새로운 교육시스템 2.0은 다양한 디지털 학습자원과 학습 플랫폼을 통해 여러 교육과정에 기술을 통합하여 모두의 교육을 보장하고 교육의 질과 접근성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교사의 역할이 정보 제공자에서 디지털 학습 자원을 통한 교육 과정의 안내자 및 촉진자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에티오피아의 TeOSS 프로젝트는 시범학교를 연결하고 교사와 학생을 양성하며 교사양성 플랫폼과 통합된 학습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ICT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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