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1조4500억원 사우디 가스 프로젝트 계약식 진행

기사입력:2021-12-01 11:04:41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왼쪽)과 아람코 자푸라 프로젝트 담당매니저 압둘카림 알 감디(Abdulkarim Al-Ghamdi)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왼쪽)과 아람코 자푸라 프로젝트 담당매니저 압둘카림 알 감디(Abdulkarim Al-Ghamdi)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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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Aramco)와 진행하는 가스 프로젝트의 계약식을 가졌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사우디 다란(Dhahran) 아람코 본사에서 압둘아지즈 빈 살만(Abdulaziz bin Salman) 사우디 에너지부장관과 아민 나세르(Amin H. Nasser) 아람코 사장,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푸라 가스처리 패키지 1 프로젝트’의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아울러 이날 삼성엔지니어링은 공시를 통해 발주처와의 비밀유지 협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던 프로젝트 계약금액도 밝혔다. 계약금액은 미화 12억3000 달러로, 우리 돈 약 1조4500억원 규모다.

최성안 사장은 계약식에서의 인사말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셰일 가스 개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모듈화, 자동화, 선확정 체계 등 회사의 혁신 전략 적용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함으로써 사우디 비전 2030 달성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Riyadh) 동쪽 400km에 위치한 자푸라(Jafurah) 셰일가스(Shale Gas)전을 개발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하루 11억 입방피트(ft³)의 가스혼합물을 처리, 황 화합물 등 산성가스와 불순물 등을 제거해 순도 높은 가스를 생산하는 가스처리시설 건설을 맡아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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