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셀더마, ‘마린 콜라겐 스킨케어 2종’ 출시 外

기사입력:2021-11-29 11:30:09
[로이슈 편도욱 기자] ◆셀더마, ‘마린 콜라겐 스킨케어 2종’ 출시

셀더마(Celderma)는 바다 에너지 성분인 마린 콜라겐이 풍부하게 포함돼 피부 속까지 영양과 수분, 탄력을 탄탄하게 채워주는 ‘셀더마 마린 콜라겐 스킨케어 2종’을 선보인다.

셀더마 관계자는 "신제품 마린 콜라겐 스킨케어 2종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마린 콜라겐 하이드로겔 마스크’의 주요 성분인 ‘마린 콜라겐’ 성분을 담아 건조한 겨울철 메마른 피부에 수분 안티에이징 탄력 케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라며 스스로 수분을 저장하는 천연 해양 식물인 크리스테 마린 줄기세포는 물론 7가지 히알루론산과 펩타이드 4종 등을 함유해 수분과 영양 공급에 도움을 줘 더욱 탄탄한 피부로 가꿔준다.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해 민감성 피부도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마린 콜라겐 스킨케어 2종은 ‘마린 콜라겐 하이드로 캡슐 세럼’과 ‘마린 콜라겐 인텐시브 퍼밍 크림’으로 구성됐다.

‘마린 콜라겐 하이드로 캡슐 세럼’은 피부에 도포 시 보습 성분을 감싸고 있는 콜라겐 캡슐막이 터지면서 촉촉한 수분감과 영양감을 피부에 전달해 부드럽게 마무리해주는 탄력 충전 세럼이다.

피부 장벽은 강화하고 탄력을 채워주는 고농축 고함량 ‘마린 콜라겐 인텐시브 퍼밍 크림’은 쫀쫀한 제형이 피부에 밀도 있게 흡수돼 건강한 탄력감을 선사해준다.

제닉 관계자는 “겨울이 성큼 다가오며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피부 건조는 물론 노화 등의 문제로 고민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며 “셀더마는 겨울철 건강한 피부 관리를 위해 피부 친화력과 흡수력이 뛰어난 마린 콜라겐 성분을 활용해 탄탄한 수분 케어와 안티에이징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돌체앤가바나, 2021 #DGHOLIDAYS 캠페인 진행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의 두 디자이너 도메니코 돌체(Domenico Dolce)와 스테파노 가바나(Stefano Gabbana)가 연말을 맞이하여, 이 시즌이 선사하는 마법을 뮤지컬로 담아냈다. 여러 시리즈의 영상을 통해 액세서리부터 뷰티, 주얼리, 라이프스타일 콜라보레이션까지 모든 디테일들을 영상 속, 음악, 조명 그리고 탭댄스 스텝과 함께 파토 아 마노(장인정신)과 전통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2021 #DGHolidays 캠페인 영상은 스튜디오 애니메이션에서 얻은 스톱모션으로, 전형적인 극장가 거리를 재현한 수작업 장면으로 제작되었다.

이 신나는 영상의 주인공인 바로 디자이너 도메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이다. 미니어처로 제작된 두 디자이너들은 미세한 움직임까지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관절로 모델링 되고 3D 프린팅 되었다. 더 나아가 미니어처들의 얼굴과 액세서리는 수작업으로 완성되고 의상 또한 공방에서 맞춤 제작되었다.

◆창립자 신념을 지켜가는 ESG 선도 브랜드

최근 MZ세대 사이 소비에 의미를 부여하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신념을 담는 ‘가치소비’ 경향이 늘어나며, 기업들의 친환경 행보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대학내일 20대연구소가 지난 6월 MZ세대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의 친환경 활동에 대한 인식’에 따르면 응답자의 68.8%는 기업의 친환경 활동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며, 제품 구매 시 가격과 조건이 같다면 친환경 활동 기업을 고를 의향이 있냐는 항목에 71.0%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소비자 인식을 바탕으로 친환경 마케팅이 트렌드가 되면서 적절한 준비나 검토가 되지 않는 상태에서 마케팅을 진행해 부작용을 겪는 사례도 있다. 커피 브랜드의 재활용 컵이나 뷰티 브랜드의 플라스틱병 등이 ‘그린워싱(Greenwashing)’ 논란을 맞았다. 그린워싱은 ‘친환경적인 것처럼 포장한다’는 의미로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지만 마치 친환경적인 것처럼 위장해 홍보하는 환경주의를 뜻한다.

그린워싱이 논란이 되면서 트렌드 이전부터 환경을 위해 노력한 브랜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창립자가 환경에 지대한 관심을 두고 브랜드를 시작해 현재까지 환경보호 신념을 지켜가는 기업들이다. 최소 30년 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나 현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대두되기 전부터다.

환경운동가인 수지 휴슨이 1989년 창립한 기업 바디와이즈UK는 여성용품 ‘나트라케어’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수지 휴슨은 생리대 공정에 염소계 표백제가 사용되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아 환경친화적 표백 방식인 완전무염소표백(TCF)으로 유기농 순면 및 자연소재 생리대를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생리대와 겉포장재 등 제품 전체에 일반 플라스틱을 제외하는 등 더 친환경적인 생산을 위해 노력했다.

체내 삽입형 생리대인 탐폰은 흡수체가 합성 섬유이거나, 삽입 보조기구인 어플리케이터가 플라스틱 소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트라케어는 100% 유기농 순면 흡수체에 어플리케이터 또한 자연 펄프 소재로 만들어졌다. 일반 생리대인 패드와 라이너의 방수층 또한 일반 플라스틱이 아닌 6개월 이내 90% 이상 분해되는 생분해성 소재를 사용했다. 현재 나트라케어 전 제품은 ‘플라스틱 프리(Plastic Free)’ 인증을 받았으며, 지구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단체 ‘1% for Planet’에 가입해 매년 매출액의 1%를 기부하고 있다.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의 창립자 이본 쉬나드도 유명 환경운동가다. 파타고니아의 경영철학을 담은 자서전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을 펴내, 필환경 시대 기업들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비영리단체 환경 글로벌 네트워크 ‘1% for Planet’의 설립자도 쉬나드로 파타고니아의 연 매출 1%를 매년 기부하고 있다.

파타고니아 의류들은 재활용 및 유기농 원단을 사용해 환경에 해가 되지 않으면서 기능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내구성이 뛰어나지 않으면 오래 입지 못해 쓰레기를 만들어 낸다는 기업 철학에서 비롯됐다. 환경보호를 위한 파타고니아의 활동은 공정무역 인증 시스템 도입, 유기농 목화 사용, 재생 유기농 농업 투자, 망가진 옷을 고쳐 입는 ‘원웨어(Worn Wear)’ 캠페인 진행 등 다양하다. 파타고니아는 2019년 ‘우리는 우리의 터전,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사업을 합니다’라는 사명을 선포하며 꾸준한 환경보호를 강조하고 있다.

1976년 탄생한 뷰티 브랜드 록시땅 역시 앞선 브랜드와 같이 일부러 마케팅을 위해 활동을 하거나 만들어진 기업이 아닌, 창립자 올리비에 보쏭이 세운 ‘자연과 인간을 존중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중시한다. 오래된 비누 공장을 지켜내고 전통방식으로 에센셜 오일을 만드는 원료 생산자들과 환경보호 활동을 하며,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여성의 자립을 위한 공동체에서 재배된 시어버터를 구매하고 있다. 전 세계 직원들이 일정 거리를 걷는 만큼 기부하는 캠페인, 2025년까지 전 제품 패키지에 100% 재활용 용기 사용 등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는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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