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투시도.(사진=한양)
이미지 확대보기◆ 추첨으로 당첨자 선정해 가점 부족해도 당첨 가능
한양에 따르면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주거형 오피스텔인 만큼 청약 제약이 덜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 가능하다. 추첨으로 당첨자를 정해 가점이 부족한 경우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청약은 오는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3일, 계약은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분양가는 6억원 중반부터 시작해 주변 중소형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합리적인 편이라는 게 한양의 설명이다. 중도금(총 분양 대금의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데다, 유럽산 원목마루, 현관 중문, 삼성 비스포크 가전제품(일부제외) 등을 기본품목으로 제공해 구매 부담도 낮췄다.
◆ 리뉴얼 된 수자인 브랜드 걸맞은 상품 갖춰
먼저 외부는 약 165m 높이에 옥탑 구조물과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며, 커튼월룩, 석재, 테라코타 패널 등 외벽 특화 마감재를 적용했다. 저층부에는 유선형 디자인의 상가를 설계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높였다.
내부 설계도 시선을 끈다. 아파트의 방 3개, 거실 1개, 욕실 2개 구성과 유사한 실구성을 갖춰 청라국제도시에서 희소성 높은 중소형 아파트를 대체 가능한 설계로 공급한다. 또한 다용도실과 드레스룸을 제공하며, 2.5m(우물 천장 적용시 2.72m)의 세대 천장고를 확보해 개방감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또한 호실당 1개소씩 제공되는 창고인 내 집 앞 세대창고(약1㎡)를 제공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한다. 조식 서비스, 교육 서비스, 돌봄 서비스, 커뮤니티 예약서비스 등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주거 품격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필라테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이 들어선다.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키즈짐과 어린이 도서관도 마련된다.
수자인 스마트홈 시스템(IoT)을 적용해 편리한 생활에도 도움을 준다. 스마트폰으로 조명•난방 제어가 가능하며, 주차위치 안내, 엘리베이터 호출, 차량도착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단지 입구부터 지하주차장, 세대내부 등 6곳으로 존을 구분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식스 존(6 Zones)’ 시스템이 적용되는 점도 돋보인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